[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늘도 애플워치는 디바이스가 아닌 단순 액세서리입니다. 어제도, 그제도 배터리 충전을 깜빡했으니까요. 아이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자기 전 휴대폰 충전을 잊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가장 중요한 직장인에겐 암담한 소식입니다.그렇지만 더이상 이런 상황이 두렵지 않습니다. 제 가방에는 벨킨의 부스트 차지 프로가 있으니까요. 별도 충전기 없이 애플워치를 충전할 수 있고, 동시에 휴대폰도 충전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뉴시안은 벨킨의 도움을 받아 부스트 차지 프로를 사용해 봤습니다. 사용 제품
[양주(경기)=뉴시안 안성찬 대기자]"40살때까지 투어에서 뛰고 싶어요. 죽더라도 골프장에서 죽을 겁니다."한 달여만에 대회에 나선 '대세' 박민지(26)는 "신경통으로 국내 대회에 출전할 수가 없었다. 종종 골프가 싫어질 때도 있었지만 이번에 아프고 나서 골프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밝힌 말이다. 25일 경기도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ㆍ6554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PGA)투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3400만 원) 1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더 빠르고, 온난화 추세는 1961~1990년 이후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세계기상기구(WMO)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시아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는 2023년에도 날씨, 기후 및 물 관련 위험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큰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고 우려했다. 홍수와 폭풍으로 인해 가장 많은 사상자와 경제적 손실이 보고된데다 폭염의 영향도 더욱 심각해졌다는 것.보고서는 지표면 온도, 빙하 후퇴, 해수면 상승과 같은 주요 기후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가 파키스탄 운전자들을 위해 투명하면서도 차량 내부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복사 냉각 필름을 제공키로 했다. 현대차는 파키스탄 제2의 도시 라호르에서 70여대 차량을 대상으로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으로 부착해주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더위와 대기 오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틴팅을 할 수 없는 파키스탄 운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파키스탄은 여름이면 최고 기온이 50℃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지만 연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에어컨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연구진이 혁신적인 햅틱(Haptic, 촉각)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사용자가 직접 만질 수 있는 입체적인 형상과 다양한 질감을 물리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시각장애인용 정보전달 기기나 차량 인터페이스, 메타버스, 교육용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열 탄성가변 필름 기반의 입체화 촉감을 생성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지난달 22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이트진로가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00년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설립 이후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그리고 코로나19와 러·우전쟁 등 수많은 굴곡을 거치며 온 국민들의 희노애락에 함께 있었다. 이에 하이트진로의 지나온 100년 역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주류업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술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100년 역사 뒤에 숨겨진 '기술력'하이트·테라·켈리 등 맥주 성공 비결하이트진로가 100년 동안 온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뉴시안= 박은정 기자]8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멕시코 등에서 개기일식(태양-달-지구가 나란히 자리해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한국 연구진이 미국 현지에서 촬영한 개기일식 사진을 공개했다.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오후 1시53분(한국 시간 9일 오전 3시53분)께 아칸소주 말번에서 찍은 개기일식 사진 등을 9일 공개했다.천문연에 따르면 이번 개기일식은 8일 오후 12시18분(텍사스주 기준)부터 2시58분까지 진행됐으며 태양이 완전히 가리는 개기식은 4분26초 동안 진행됐다.특히 이번 개기일식은 같은 지역에서
[뉴시안= 이태영 기자]현대인의 고질병인 수면 장애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 성장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시장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또한 수면 전 스마트폰 사용, 카페인 과다 섭취, 스트레스 누적 등으로 수면 장애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슬리포노믹스 시장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는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돈 되는 잠' 슬리포노믹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4차전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한국은 이날 태국 전 무실점 경기로, 2023 카타르아시안 컵 E조 첫 경기 바레인 전(3대1승) 이후, 지난 21일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1대1)까지 ‘7경기 연속실점 경기’를 끝내고 8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했다.황선홍 감독은 태국의 초반 적극적인 공격에 대비 발 빠른 조규성과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샘은 포세린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라모 스틸' 식탁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포세린 세라믹은 700도 내외에서 굽는 일반 세라믹 소재와 달리 1200도 이상의 온도에서 구워 내구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 흡수율도 0.5% 미만으로 내구성이 높아 세균 번식률이 낮다. 때문에 생활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모 스틸은 12mm 두께의 포세린 세라믹으로 식탁 상판을 구성했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스틸 소재의 식탁 다리는 상판을 따라 곡면을 이루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8일 금요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다.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겠다.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강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3.1절인 금요일은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까지 내려 체감온도는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권과 전라권 서부·제주도는 오후부터 흐리겠다. 제주도는 1일 오후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충남권은 오후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와 울릉도·독도는 5㎜ 안팎, 광주·전남 서부와 전북 서부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제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건설이 조강 콘크리트 개발 및 인공지능(AI) 기반 콘크리트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콘크리트 안전품질기술 선도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조강 콘크리트란 일반 시멘트에 비해 빨리 경화하는 고급 시멘트로, 동절기 공사에 적합하다.현대건설은 최근 삼표산업과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 및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기술은 특히 동절기 공사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한다. 양생 시 갈탄, 히터 등으로 열에너지를 공급해 10℃ 이상
[뉴시안= 박은정 기자]설 연휴 기간 전국이 대체로 큰 추위 없이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9일은 중국 내력에서 이동해오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겠다.10일 설날 당일은 경기 남부와 충청·호남·제주 등을 중심으로 서쪽 지역에 11일까지 약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빗길과 눈길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귀경이 시작되는 1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는 대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기업들이 1만원 짜리 제품을 팔면 물류비로 69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4분기에 실시한 ‘최근 기업물류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조사됐다.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매출액 3000억원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
[뉴시안= 조현선 기자]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강마루인 ‘숲 강마루 스톤’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숲 강마루 스톤은 천연석 바닥재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천연석 대비 저렴한 시공 비용과 우수한 난방 효율을 가진 강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바닥재다. 높아진 소비자의 안목과 고급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맞춰 출시됐다. 컬러는 △스프링 화이트 △썸머 아이보리 △어텀 그레이 △윈터 그레이 등 계절별 분위기를 담은 4종의 천연석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일반 강마루보다 두 배 이상 큰 규
[뉴시안= 박은정 기자]25일 목요일은 지속된 한파로 인해 전국이 영하권을 유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다.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경북권 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국 곳곳에는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5∼20㎝, 울릉도·독도는 5∼15㎝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뉴시안= 박은정 기자]24일 수요일에는 전날에 이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5~3도로 예보됐다.이날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일부 경상권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이 외 지역도 영하 5도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3㎝ △경
[뉴시안= 이태영 기자]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로부터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인증 받았다고 19일 밝혔다.‘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는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기업이 수립한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하는 대표적 탄소배출 인증기관이다.기업은행은 ‘2040 탄소중립 선언’, ‘2050 금융자산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단계적인 준비를 거친 끝에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는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이룬 성과
[라스베이거스(미국)=강현신 뉴시안 객원 기자/조현선 기자]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에서 친환경으로의 전환을 맞은 자동차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의 전기차가 대거 공개됐고, 인공지능(AI)과의 결합 등으로 자동차 기술이 재정의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는 자동차 관련 자율주행, 전기차, 퍼스널모빌리티 등 관련 기업 250개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회사들이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특히 생성형 AI(인공지능)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이 자동차 대시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