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맛있는 주식=송범선 기자] 완리가 21일 21원에 쓸쓸히 퇴장을 맞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양호한 재무제표를 자랑하던 완리라, 가치투자도 맹신할 수 없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코스닥에 상장했던 중국 법인 완리는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결정되면서 21일 국내 시장에서 물러났다. 장외 시장으로 가져갈 수는 있지만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다.이에 주주들은 울분을 토하고 있다.완리의 한 주주는 “이 회사를 상장시킨 주관사에 꼭 책임을 물어야 하며, 거래세금만 밝히며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힌 거래소도 책임져야 한다”며 거
[뉴시안 맛있는주식=송범선 기자] 한중 관계가 점차 개선되면서 사드 보복조치로 중국이 꺼내든 '한한령'이 점차 완화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혜를 받을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등의 '중국관련주'들이 다시 한 번 기대되고 있다.지난달 30일 중국을 대표해 한국에 방문했던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사드 보복 철회’에 대해 이야기했다.또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외국과의 관계에 있어 개방하겠다”고 발언을 한 여파로 중국의 한한령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시진핑 주석
[뉴시안=송범선 기자] 2017년 증시 마지막 날, 국내상장 중국기업 완리가 급락하며 마감했다. 완리는 중국 5대 타일전문 업체로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상장 1세대 중국 기업이다.완리는 28일 458원에 거래 종료됐다. 2016년도 감사보고서에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 거절’ 통보를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것이다. 그러나 완리는 재감사에서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바뀌며 증시 퇴출을 가까스로 면했다.8개월동안 중지했다가 거래재개 후 1000원 대에서 458원으로 수직 하락했다. 말 그대로 3거래일만에 반토막이 났다. 완리의 하락 배경에는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있다. 최대주주의 매도로 투자심리가 악화되어 급락했다는 분석이다.완리는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