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은정 기자]삼성은 국내 첫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PRIX(E-프리)'를 맞아 서울 잠실에 'E-PRIX 삼성 홍보관'을 운영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전기차 전장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E-PRIX'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도시별 순회 대회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며 베를린, 런던, 뉴욕 등에 이어 서울에서 13~14일 진행된다.'E-PRIX 삼성 홍보관'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4개사가 참여해 전장 관련 주요 기술을 전
[뉴시안= 김나해 기자]기업공개(IPO) 대어로 언급되던 현대엔지니어링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참패하자 지난달말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청약을 앞둔 기업들 역시 기관 수요 예측에서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2월 공모주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오는 7일 인카금융서비스를 시작으로 총 13개 기업이 일반 청약을 받는다. IPO 비수기인 2월에 10개 이상의 기업이 공모에 나선 것은 올해로 처음이다. 금융투자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을 피해 설 연휴 이후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뉴시안=조현선 기자] KT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전용 단말보험인 ‘아이폰 케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단말보험과 비교해 자기 부담금은 줄고 고객 혜택은 강화됐다.KT의 ‘아이폰케어’는 부분수리, 리퍼, 도난분실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으로 보상 전에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다. 기존 단말보험에 비해 자기부담금이 낮아졌다. 또한 보상한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분실, 도난 시에는 리퍼 단말이 아닌 동급/유사 종의 새 단말이 지급된다.쓰면 쓸수록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사용패
[뉴시안=정윤기 기자] 광학필터 및 전자 부품 제조업체 나노스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1200억원을 투자하고 전기차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나노스는 23일 전라북도·새만금개발청·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따라 나노스 주가도 이날 +4.04% 상승 마감했다.나노스는 매출의 65%가 광학필터 제조로부터 나오는 기업이다.광학필터는 휴대폰카메라,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이미징 기구의 핵심부품이다. 광학필터의 주요 수요처는 휴대폰 카메라모듈사로서 국내 메이저업체인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이 있
[뉴시안=송범선 기자] LG이노텍이 좋지 않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시장의 성장과 자동차 전자장비부품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들 사업이 신성장 동력이 되어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1분기 차량부품 신규 수주액은 8800억 원을 기록했고 수주 잔고는 10조5000억 원으로 늘어나 중장기 성장 기반이 강화됐다. LG이노텍의 올해 목표액인 3조원대의 수주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운전자의 개입이 없더라도 주행 가능한 자율주행차에서 최첨단 카메라 기술은 필수적인 조건이다.자율주행차에 도입되는
[뉴시안=송범선 기자] 하이엔드급 '화학소재' 국내 톱 기업 와이엠티는 지난 11일 무상증자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라며 "유통주식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라고 12일 밝혔다.와이엠티(251370)는 지난 11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무상증자키로 결정했다. 신주는 내년 1월19일 상장될 예정이다.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한 이유는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목적이 크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통주식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시키려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무상증자를 실시하면 기관이나 외국 펀드 등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되기를 기대된다는 것이다. 최근 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국내와 외국계 펀드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통물량이 적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