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 향후 애플 기기 구매시 오는 11월 시작되는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TV 플러스(+)'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10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씨넷 등은 애플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 2019' 행사를 열고 애플+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이날 보도에 따르면 애플+는 오는 11월 1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요금은 월 4.
[뉴시안=최성욱 기자] 애플의 팀쿡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중국발 상품의 10%추가관세가 있는 상황에서는 삼성전자와 경쟁하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매우 강력한 주장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CNBC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 골프클럽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팀 쿡은 삼성전자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대상이 아니라서, 애플이 삼성과 경쟁하기가 힘들다고 전했다고 알려졌다.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10% 대중국
[뉴시안=박성호 기자]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Tim Cook)은 "애플도 맥프로(Mac Pro)를 계속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옮길 것이라는 예상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공개되었다. 30일(현지시간) 2019년도 3분기를 시작하는 어닝콜에서 팀 쿡 CEO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관세가 급증하면서 미국내에서 계속 생산한 것인지 해외로 옮길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 계속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팀 쿡은 "맥 프로를 구성하는 부품은 미국, 일본, 한국, 중국, 유럽 및 많은 나
[뉴시안=정창규 기자] “애플, 독점 사업자 아니다”미 연방정부의 규제기관인 법무부와 연방무역위원회(FTC)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초대형 정보기술(IT)사들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돌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은 독점 사업자가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다.4일(현지시간) 쿡 CEO는 CBS 뉴스 '디스 모닝'에 출연해 "조사는 받아야 하지만, 애플이 너무 큰 기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이 독점기업이란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뉴시안=최성욱 기자] 애플과 퀄컴이 30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소송에 돌입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모바일칩 제조사 간 싸움이지만 사용자들에게도 적잖은 파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에서 애플이 퀄컴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 재판이 시작된다.퀄컴은 세계 최대 특허 보유 업체이자 칩 공급업체이다. FT는 이번 재판이 미국, 중국 및 유럽까지 뻗어 나간 두 회사 간 장기 분쟁의 중심축이며 차세대 기술인 5G를 탑재한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