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KNCAP는 법적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 프로그램이다.평가 대상은 △전기차 6종(현대 코나EV, 제네시스 GV60, 기아 EV9, BMW i5, 아우디 Q4이트론, 폭스바겐 ID.4) △내연차 4종(현대 그랜저, 벤츠 C300, 쉐보레 트랙스, 토요타 RAV4)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시설물 검증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영업시운전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철도공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시설물검증시험 기간 동안 철도시설물(노반·궤도·전력·신호 등) 66개 항목에 대해 시공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열차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이번 영업시운전은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해 운영체계 적정성과 여객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기관사의 노선 숙지훈련 등을 시행하는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절차다.영업시운전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2.01명으로 맑은 날(1.31명) 대비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빗길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2020~2022)간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인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776명)의 32.9%(255명)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또한, 월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장마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9월과 6월에 높은 수치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차 등 6개사 29개 차종 24만 405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 아반떼 등 4개 차종 17만278대는 앞 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인 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돼 뒷좌석 탑승자가 다칠 가능성이 확인됐다. 셀토스 등 4개 차종 4만 4,172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제작결함조사 결과에서 연료필터의 설계 오류가 발견됐다.또 미 포드사의 MKZ 등 3개 차종 3,538대는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손상으로 운전자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이츠서비스가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2022 서울형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후원했다. 23일 쿠팡이츠서비스는 서울형 교통안전 체험 교육에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210여명이 참여하고, 현장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홍보와 음료 후원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 KC인증 헬멧과 여름용 팔토시·라이더 장갑·음료 등을 제공했다.이번 안전교육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교육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뉘어 총
[뉴시안= 남정완 기자]한국도로공사는 국제교통포럼(ITF)과 13일 UN의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컨퍼런스에는 한국도로공사와 ITF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도로교통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도로교통 안전·혁신’을 주제로 기관별 추진사업 성과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협력 사항을 제안하는 토론회가 열렸다.한국도로공사는 사고건수, 사고율(사고건수/교통량), 잠재개선편익(시설 개선 시 사고 저감효과)
[뉴시안= 남정완 기자]사업용 화물차의 불법 증차를 막기 위해 국토부가 TF를 구성해 10월1일부터 집중점검에 나선다. TF는 적발된 사업체에 허가취소, 형사처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안전관리 실태조사도 함께 벌여 위반시 과징금·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불법증차 조사 전담조직(TF)’을 구성하여 10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간 사업용 화물차의 불법 증차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화물차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까지 짚는다.국토부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7일 OECD Top5 수준의 교통사고 사망률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정부‧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고속도로 사망사고 원인별 분석과 예방대책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자 토론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10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1일 국내에서 시판 중인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조사한 결과 “OEM 부품과 품질은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대체부품은 자동차제작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이고,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부품은 자동차제작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말한다.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현대자동차 아반떼 AD의 범퍼를 대상으로 선정해 대체부품 시험기관인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
[뉴시안= 손진석 기자]그동안 자동차 전시회는 킨텍스나 코엑스 전시관을 직접 찾아 가야만 볼 수 있다. 이제 모바일 또는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튜너 & 튜닝카 경진대회’를 주최해온 ‘한국자동차튜너협회(이하 튜너협회)’는 최근 전시회가 열리기로 예정된 킨텍스 행사가 코로나19로 연기‧취소되는 상황에서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우수튜너 & 튜닝카 경진대회는 2019년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튜
[뉴시안= 손진석 기자]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전역 주요도로의 제한속도가 최고 시속 50㎞로 조정됐다고 21일 밝혔다.보행자의 안전강화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확대하던 ‘안전속도5030’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지난해 4월 17일 도시부 일반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내로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4월 17일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역시 이에 맞춰 안전속도5030 사업을 올해까지 완료했다.올해 상반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일, 최근 5년간(2015~2019년) 렌터카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렌터카 교통사고는 무면허와 음주운전 비율이 높아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발표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렌터카 등록대수는 연평균 14.1%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렌터카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119명에서 2019년 82명으로 연평균 8.9% 감소했다.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연평균 321건이 발생하고, 매년
[뉴시안= 손진석 기자]올해 2월 Q마크(공산품) 인증을 받았으며 정식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이라며 튜닝용 LED 전조등 제품을 홍보하던 업체가 불법제품으로 확인돼 판매가 금지된 바 있다.그런데 해당 업체가 이번에는 지난 7월부터 산업부 인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의 단체품질인증을 받은 정식 튜닝제품이며 자동차종합검사에도 통과된다고 소비자를 현혹시켜 또 다른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실제로 지난 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양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종합검사를 받던 소비자 조 모 씨(남, 31)는 해당 차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고급 SUV 차량이 국토부에서는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우려가 있다며 리콜을 발표하는 경우가 발생해 안전도 평가 기준 개선에 대한 주장이 제기됐다.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충돌‧보행자‧사고예방 안전성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소비자에게 자동차 안전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작사로 하여금 안전한 자동차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데 올해도 약 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뉴시안= 정기영 기자]국토교통부는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일부 화물차에 화물을 적재하는 경우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판스프링은 노면으로부터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완충장치의 일종이나, 탄성이 강해 이를 활용하여 화물차 측면 지지대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불법장치가 도로 상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유발의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도로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는 김진숙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명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급여 일부를 반납해 마련한 9300만원을 김천과 경북지역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통시장상품권 등으로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진행한 ‘화물차 안전운전 서약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2000여만원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해당 캠페인은 화물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뉴시안= 손진석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365 사이트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자동차 번호 선택기능과 인지세 납부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365는 자동차정보제공과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로 국토교통부가 2017년부터 구축해 운영 중이다.그동안 자동차365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자동차 신규 등록을 신청하면 무작위로 1개의 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하지만, 직접 등록관청을 방문해 신규 등록을 신청할 경우에는 10개의 등록번호 중 희망하는 등록번호
[뉴시안=손진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일 최근 3년(2017~2019년) 차량단독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차량 단독사고 치사율이 8.0로, 전체 교통사고 평균인 1.7보다 4.7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이때 치사율은 교통사고 100건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차량단독 사고의 경우 25건의 사고가 발생하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단독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2352명이며 전체교통사고의 20.8%를 차지한다.차량단독 교통사고를 차종별로 살펴보면 사
[뉴시안=손진석 기자]푸조 2008, 208, 308 및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모델의 좌석 등 실내 내장가 내인화성 기준 미달로 리콜을 실시한다. 또한 링컨 MKX, 지프 체로키 등 1만9000여 대의 수입차들도 시정조치 된다.국토교통부는 20일 한불모터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CA코리아, BMW코리아,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 ABK,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43개 차종 1만92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밝혔다.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푸조 2008 1.6 e-HDi 등 8개 차
[뉴시안=손진석 기자] # 자동차 사고로 남편을 잃고 중증후유장애 3급 판정을 받은 A씨는 홀로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는 현실에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으나, 정부가 시행하는 ‘유자녀 멘토링’과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이들 학업 및 가족관계 회복에 도움을 받고 있다. # 자동차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장애등급 1급)된 B씨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주거지 내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조차 힘들었으나, 정부가 시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신청해 집안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문턱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