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 ICT패밀리 12개사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T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이를 위해 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
[뉴시안= 윤지환 기자]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들을 잇따라 조사를 벌이면서 수사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검찰 소식통에 따르면 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15일 오전 백창현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문재도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백 전 사장은 2016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문 전 사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각 공기업의 사장으로 재직했다.문 전 사장은 산업부 공무원으로부터 압박을 받아 중도사퇴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들 중 한명이다
[뉴시안=남정완 기자]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생산한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의 수출 길이 열렸다. 두산퓨얼셀은 153억원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를 중국 광동성에 공급한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북 두산퓨얼셀 본사에서 열린 ‘발전용 연료전지 수출 기념 출하식’에서 발전용 연료전지의 수출 성과와 향후 지원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번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수출은 정부가 수소 산업을 지원한 후 첫 수출 사례다.이날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이번 발전용 연료전지 수출은 민관 공동의 연구개발 역량 확충과 생태계 조성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연말을 맞이해 각 지역의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캠페인 등에 적극 나서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사회적 취약 계층에 성금·후원 물품 등 전달NH농협은행의 임직원 봉사단체인 ‘1004봉사단’이 지난 9일 강원도 횡성군 농가주부모임을 방문해 농촌 다문화 가정·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농가주부모임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한 재정 마련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1004봉사단이 성금을 모금해 조성됐다.하나금융그룹도 지난 10일 서
[뉴시안= 정창규 기자] #1. 지난 6일 새벽 2시 반쯤. 충북 청주시 수곡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2. 지난 7일 서울 시흥동의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24명이 황급히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최근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김치내장고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두려움에 떨고있다. 해당 제품은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김치냉장고로 국내 시장 점유
[뉴시안=박현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첫날인 6일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舊 당인리 발전소)를 방문해 전력수급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성윤모 장관은 전력거래소 이사장, 한국전력 사장, 발전 6사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앞서 산업부는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9월 18일까지 총 75일로 정한 바 있다. 올해 피크시기(최대 전력 수요 기록 시기)는 이달 7월 다섯째
[뉴시안=이석구 기자]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어린이집·집단급식소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가스 안전점검 및 가스안전·환경·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대구 동구청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7개 에너지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에너지해누리추진단’ 중 가스공사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행사 참석자들이 각 사별 업무 특성에 맞춰 시설 내 가스·전기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형 재난·사고 행동요령이 담
[뉴시안=이준환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진행한 정부가 채용비리에 연루된 임직원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전수조사 결과 비리가 현실로 즉시 업무배제하고 향후 부정이 확인되면 퇴출하는 등 강경 조치 방침을 밝혔다. 채용비리 직원에 대한 무더기 ‘철퇴’ 조치가 현실화되고 있다.29일 정부 및 정치권에 따르면 200여명에 가까운 공공기관 임직원이 당장 업무에서 손을 때도록 하고, 8명의 기관장은 즉시 해임한다. 아울러 수사 결과 기소된 부정합격자도 즉시 퇴출시키기로 했다.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석유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4개 기관이 최하인 E등급을 받았다.또 대한석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9개 기관도 성과급 미지급 대상인 D등급에 머물렀다.정부는 D~E 등급을 받은 13개 기관의 기관장과 임원 등에 경고 조치하고 올해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정부는 16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했다.이번 평가에서 평가 대상 116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광물자원공사 등 4개 기관은 E등급을 받았다. E등급을 받은 기관은 2014년(
지난 13일 현장 근무자 4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사고를 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 화재는 전기 합선 화재로 인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28일 밝혀졌다.이에 따라 경찰은 현장 안전관리가 부실한 정황도 일부 확인하고 GS건설(대표이사 허명수)측 현장소장과 건설안전책임자 등 4명을 불러 소환조사했고, 주의의무 위반사실이 정리되는 대로 사법처리할 계획이다.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소방당국ㆍ국립과학수사연구원ㆍ고용노동부ㆍ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브리핑을 열어 화재 당시 최초 발화점이 지하 3층 기계실 천장에 달린 임시등 주변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경찰이 밝힌 현장감식 결과는 당시 근무자, 시공업체 안전관리자 진술 등을 종합한 끝에 전기 합선이 원인인 쪽에 무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