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청렴 정착 3개년 로드맵을 마련, 내부청렴도를 높이겠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내부청렴도는 업무추진의 투명성, 부패통제 시스템의 효용성, 업무 지시의 공정성 점수 등을 반영한 업무청렴 평가를 종합한 결과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종합청렴도 측정수치를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제도 개선 및 활성화, △예산집행 적정성 확보, △소통·융합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주요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이중 부패방지제도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자체 감찰시스템 구축, 무관용 원칙의 적용, 부패·비위 행위자 및 감독자에 대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 예산집행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사전 예방을 위한 정기 점검, 업무추진비의 구제척인 사용내역 등의 홈페이지 공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신뢰받는 정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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