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수용자들의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료지원에 나섰다.

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김태훈)는 8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이민수)와 교정시설에서 정동장애,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수용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정신과적 의료처우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 50여개 교정기관과 전국 시·도에 구성돼 있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2개 지부 소속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들과 진료네트워킹망을 구성하게 됐다.

김태훈 교정본부장은 이날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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