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9.97포인트(+1.01%) 상승해 2000.3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주 말 미국 뉴욕시장의 급반등 영향으로 20포인트 넘게 오르며 2천선 위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투자자들이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투신과 보험을 중심으로 기관투자가들도 매수세에 동참해 장중 큰 변동없이 상승세를 유지한 채 2천포인트 탈환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전기요금이 5.4%인상됐고 원전가동률 10%상승시 내년도 영업이익이 5조 5천억에 달할 것이라는 실적기대감으로 인해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들의 쌍끌이매수세에 나서며 한국전력(+5.05%)이 급등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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