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잇는 북항대교 건설 현장에서 19일 오후 4시 10분쯤 붕괴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

사고는 콘크리트 무게를 견디지 못한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으며 현재 경찰 등 관계자들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93%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북항대교는 내년 4월 개통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SK건설이 시공 중인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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