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sisazum=이민정 기자)

서울시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자살시도자로 응급실을 찾은 취약계층 시민에 응급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응급의료비는 국민생활기초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파산이나 여러운 경제사정으로 자살을 시도한 시민에 제공되며 1회에 한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거주지 내 보건소를 통해 정서 안정 프램그램과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4개 병원과 함께 자살시도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여기에 올해 16개 병원이 더 참여하면서 총 20개 병원으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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