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sisazum=이민정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가정내 베란다에 설치하는 미니태양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으로 생산되는 전기량은 250W 태양광 모듈 설치 기준으로 연간 약 292kWh다. 900리터 냉장고를 1년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양으로 한 달에 3000~1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구는 총 설치비용 중 50% 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고장 시 편리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설치 업체를 통해 5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전체 보급규모인 8000가구 마감시까지 환경과(02-2670-344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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