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민정 기자)

 

▲ 고예슬ⓒ뉴시스
'2014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대상은 고예슬(25·원광대학교 산업디자인과 1학년 휴학)이 가져갔다.
 
고예슬은 13일 밤 SBS 상암동 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SBS 이웅모 사장과 탤런트 김규리의 시상으로 대상을 받은 고예슬은 "대상을 받을 줄 몰랐고 예쁘고 멋있는 동생들 대신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동안 못 먹었던 치킨이 먹고 싶다"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래희망으로는 "더욱 열심히 하는 모델이 되고 싶고 배우도 하고 싶다"고 욕심을 내비쳤다.
 
'톱 7'에는 고예슬을 비롯해 견정환, 진기주, 김도연, 강민아, 서수원, 정혜린 등 7명이 호명됐다. 
 
김도연은 슈퍼모델 카파, 강민아는 슈퍼모델 스킨푸드, 진기주는 슈퍼모델 올리비아, 서수원은 슈퍼모델 블랙 야크에 함께 선정됐다. 
 
특별상으로는 강민아가 슈퍼모델 스킨푸드, 이보림이 슈퍼모델 MTP 몰(MALL), 성혜민이 슈퍼모델 투어 2000, 정혜린이 슈퍼모델 하이폭시, 왕현웅이 슈퍼모델 웰메이드에 뽑혔다. 
 
이날 대회의 사회는 1995년 슈퍼모델 출신인 탤런트 한고은과 SBS 아나운서 최기환, 탤런트 유이 등이 봤다. 박재범, 걸스데이, 에일리, 로이킴, 블락비 등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수상자들은 2015년 방송되는 SBS 스타도전 리얼리티 '아임슈퍼모델 - 모델하우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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