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고액배당 논란이 일었던 포장지 기업 아이팩이 결국 오리온에 매각됐다.

아이팩은 2013년 영업이익이 7억 원까지 떨어졌음에도 담 회장에게 150억 원 이상 배당을 해 '황제 배당' 논란을 받은 포장지 기업이다.

아이팩 매출 80%가 오리온에서 나오는 만큼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커지자 합병을 실시했다.

오리온은 지난 19일 오리온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법인 아이팩(IPAK)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합병을 통해 조직 인력 등의 운영 효율성을 도보하고, 상호 역량 보완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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