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민정 기자)

지난해 한국과 일본의 상호 수출입 비중이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드러났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현재 한국 무역에서 일본의 비중이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반대로 중국의 비중이 높아 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의 대일 수출액은 전체의 5.6% 수준이며 수입액은 10.2% 였다.
 
최근 한국은 미국과 유럽연합 등과 FTA를 맺었지만 일본과는 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분위기가 좋지않다.
 
관광분야에서도 일본인 관광객의 감소가 이어져 지난해 일본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228만명에 그쳤다. 반면에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12% 증가한 275만 명이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2012년까지는 일본인이 가장 많았으나 2013년 이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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