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롯데월드타워의 100층 돌파 기념식이 열렸다.

착공한 지 4년 5개월만이며, 건물 높이는 413.65m에 다다랐다.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타워에서 100층 돌파를 기념해 '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 기념 및 안전기원식'이 지난 24일 개최됐다고 전해졌다.

이날 신동빈 롯데 회장은 기념식에서 "안전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안전에 최선을 다해 롯데월드타워가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올 연말께 123층(555m)의 롯데월드타워 외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1년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내년 말 완공한다.

롯데월드 타워는 예정대로 2016년 말 완공 되면 층수로 전 세계 4위 높이 기준으로는 세계 6위의 초고층 빌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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