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韓·맛'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 동·서양 18가지 브랜드 맛집으로 구성된 '푸드엠파이어'를 오픈했다. 인천공항 푸드엠파이어 전경 ⓒ/사진 아워홈 제공
(뉴시안,newsian=이민정 기자)

아워홈이 '여행 떠나기 전 공항에서 즐기는 미식여행'을 콘셉트로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 맛집을 인천공항에 선보였다.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 동·서양의 18가지 브랜드 맛집으로 구성된 '푸드엠파이어 고메이 다이닝 & 키친'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은 푸드엠파이어가 기존 프리미엄 푸드코트 개념을 벗어난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푸드엠파이어에서 동서고금의 각국 문화권 메뉴를 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글로벌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다양성, 전문성, 차별성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18개 브랜드 맛집으로 구성된 '푸드엠파이어 고메이 다이닝&키친'은 파인다이닝 위한 '고메이 다이닝'과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고메이 키친'으로 나뉜다.

여객터미널의 고메이 다이닝에는 중식 '싱카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모짜루나', 한식 브랜드 '반주'가 입정했다. 아워홈은 '싱카이'는 베이징·상하이·쓰촨·광둥의 중국 4대 정통요리를 재해석한 맛으로, '모짜루나'는 420℃ 그릴 화덕에서 구운 피자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반주'는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느끼도록 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고메이 키친에는 가정식 한식 '손수반상', 캐주얼 중식 '케세이호', 월드 베스트 멕시칸 QSR '타코벨', 코리안 타파스 다이닝 바 '루', 목심과 양지만을 100% 사용하고 팬프라잉 방식으로 구운 프리미엄 수제버거 '버거헌터', 샌드위치 브랜드 '퀴즈노즈', '손수김밥' 및 베트남 정통 쌀국수 '포'가 입점됐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한식 '손수헌', 오리지널 신주쿠 돈카츠 '사보텐', 할랄푸드 '니맛', 한식 패스트푸드 '밥이답이다', 인천 맛집 '인천별미' 등이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여행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인천공항에서도 동·서양이 공존하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해 인천공항 최고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에코백이나 수면안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아워홈 홈페이지에서도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오픈 축하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오션월드 입장권, LG 야구장 티켓, 전시회 티켓 등을 증정한다. 행사기간은 7월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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