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기술이 적용된 ‘셉(SEP) 에센셜 립 소프틱(7호)’(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 기술이 적용된 ‘셉(SEP) 에센셜 립 소프틱(7호)’(사진=한국콜마)

[뉴시안=정창규 기자] 한국콜마 ‘캡슐 제형기술’ 강자 등극=한국콜마가 립 제품에 오일 캡슐을 넣어 보습 효과를 극대화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취득(등록특허 10-1965883, 오일 함유 마이크로 캡슐을 포함하는 입술 화장료 조성물)에 성공하며 캡슐 제형기술의 강자로 등극했다. 특허 기술은 립 제품에 오일이 함유된 캡슐을 넣어 효과적인 보습 및 영양감을 제공한다.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면 오일 캡슐이 자극 없이 부드럽게 터질 수 있도록 캡슐 막의 두께를 안정적으로 조절했다. 이 기술의 장점은 고농축 오일을 사용 직전까지 캡슐 속에 신선하게 보관한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공기에 노출되지 않은 신선한 오일을 접할 수 있다. 또 오일 캡슐이 눈에 보이는 크기로 개발돼 소비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한국콜마 색조연구소 김진모 수석연구원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는 즉시 캡슐 속 오일이 방출된다”면서 “건조해지기 쉽고 민감한 입술 피부에 신선한 보습 및 영양성분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부천산업진흥재단,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경기도일자리재단과 부천산업진흥재단은 3일 경기도 일자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천산업진흥재단 이학주 대표,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와 양동균 청년일자리본부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 IT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취업지원 ▲부천시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상호 콘텐츠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IoT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부천IoT혁신센터에서 6개월의 훈련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IoT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은 교육생들에게 기업 연계 실무 교육을 제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경기도가 4차산업혁명 인력 양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부천산업진흥재단과 적극 협조하여 양질의 일자리 정책과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보, 창립 30주년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선정=기술보증기금은 4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정부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창립 30주년,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8건의 혁신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국민에게 묻고, 혁신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됐다. 이중 기보 홈페이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제안 85건 등 총 122건의 혁신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기보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를 거쳐 최종 8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기보의 기업데이터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기술보유자와 기술수요자를 매칭할 수 있는 ‘기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추천 플랫폼 서비스 구축’이 차지했다. 그 외 ‘기보의 희망리어카 사업 확대방안’, ‘직원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공용차량 운행안전 조치 시행’ 등 7건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기보는 2017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보증심사 등의 프로세스 혁신으로 신속한 보증지원을 요청한 고객 제안을 반영해 ‘원클릭 보증’을 출시하는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 위임청구서비스 실시=휴온스는 4일 ‘덱스콤 G5’ 전용 온라인 쇼핑몰 ‘휴:온 당뇨케어’에서 급여 지원이 가능한 1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임청구서비스를 실시하고 ‘센서(전극)’의 본인부담금만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1월 1일자로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1형 당뇨 환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의 소모성 재료인 ‘전극(센서)’의 부담금 일부를 환급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환급 신청을 위해 ▲요양비 지급청구서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 처방전 ▲전극(센서) 구입 거래명세서 ▲구입 전극(센서) 개수별 고유식별번호 등 구비해야 하는 서류가 많고,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는 등 관련 절차가 복잡해 환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휴온스는 환자들의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휴:온 당뇨케어’ 홈페이지에서 ‘덱스콤 G5’ 센서(전극)의 환급을 위한 서류 준비부터 건강보험공단 제출까지 대신 처리해주는 ‘위임청구서비스’를 마련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신청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서류 구비와 제출 없이도 센서 구입 시 건강보험공단 환급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는 ‘위임청구서비스’의 도입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그 동안 센서 구입 시 체감했던 비용적 부담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5G 토탈 모뎀 솔루션
삼성전자, 5G 토탈 모뎀 솔루션

삼성전자, 5G 토탈 모뎀 솔루션 출시=삼성전자가 '엑시노스 모뎀 5100'과 함께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 '엑시노스 RF 5500'과 전력 공급 변조 반도체 '엑시노스 SM 5800'을 양산하며 5G 토탈 모뎀 솔루션을 출시했다. 모뎀과 RF칩, SM칩은 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가능케 하는 무선통신기술 핵심 반도체다. 모뎀칩이 휴대폰의 음성, 데이터 정보를 신호로 변환하거나 외부의 신호를 음성, 데이터로 변환해준다면, RF칩은 신호를 전파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전파 신호를 더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전압을 조정해 주는 것이 SM칩이다. '엑시노스 RF 5500'과 '엑시노스 SM 5800' 기술은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기술학회(ISSCC) 2019'에서 우수 제품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엑시노스 5G 모뎀'과 함께 차세대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24기가헤르츠(GHz) 이상 초고주파 대역(mmWave)을 지원하는 RF 트랜시버와 위상배열(Phase Array) 제품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추후 모뎀을 프로세서에 통합한 차세대 5G 반도체도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관하는 ‘숲 속 공장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숲 속 공장 조성사업’은 경기도내 사업장 120개사가 참여해 미세먼지 정화 효과가 큰 나무 약 3만그루를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 등에 심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협약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까지 3년동안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주변에 미세먼지 정화에 우수한 수목 위주로 식재함으로 미세먼지 줄기이기, 공기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탄소성적표지제 인증심사에서 주류업계 최초로 2013년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 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저탄소제품인증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라벨 형태로 제품에 표시한다. 1단계 탄소발자국 인증,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성됐다. 참이슬은 지난 2010년 1단계 탄소발자국 인증에 이어 2013년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1단계 인증을 받은 제품 중 기존 대비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킨 제품만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이 주어진다. 주류업계에서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것은 참이슬이 유일하다.

쿠팡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 리뉴얼 오픈=쿠팡은 4일 반려동물을 위한 220만여종의 상품들을 선보이는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를 개편했다. 개편과 함께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중심으로 테마관 홈 화면을 새롭게 꾸몄다. 사료, 하우스, 캣타워, 장난감 등 필수품들을 모아 20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펫스타일', '나들이 펫티켓', '노령견&노령묘' 테마샵 운영으로 고객의 맞춤 쇼핑을 돕는다. 강아지, 고양이 뿐 아니라 관상어나 소동물, 가축용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집사님을 위한 펫 가이드’ 페이지를 운영해 매달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달은 봄을 맞아 털갈이가 많은 만큼 쉬운 털 관리법을 소개하며 관련 상품들을 선보인다. 털 관리의 기본인 빗질부터 미용, 목욕, 청소까지 놓치기 쉬운 관리 방법들을 모았다. 국내 온라인 마켓에서 유일하게 쿠팡에서만 대한사료, ANF, 마즈, 카길건강백서, 아이펫밀크 등 여러 유명 브랜드사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인증된 정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로켓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어 편리하다. 대표상품으로 ‘코멧 강아지 간식 져키 바이트 600g’을 쿠팡가 7000원대에 판매한다. ‘ANF 전연령 유기농 6Free 연어 애견사료’는 쿠팡가 1만5000원대, ‘뉴트리나 건강백서 건강한 발효 100’는 쿠팡가 1만7000원대이다. ‘내츄럴발란스 오리지날 울트라 5kg’는 쿠팡가 5만2000원대, ‘탐사패드 대형(75*65cm) 흡수력 4단계 60매’는 쿠팡가 1만7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나우 그레인프리 스몰 어덜트’, ‘프로베스트 캣’, ‘그리니즈 티니 몬스터백’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올리브스튜디오, 코코몽 모찌 쿠션 판매=이랜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가 한정판 코코몽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코몽 굿즈는 모찌 쿠션과 베개, 파우치, 열쇠고리 등 총 4종이다. 모찌 쿠션과 베개는 말랑말랑한 촉감에 꿀잠에 빠진 듯한 코코몽의 표정이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오는 5일 낮 12시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굿즈를 공개하고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펀딩액의 일부는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앞서 올리브스튜디오가 지난해 페이스북에서 판매한 자체제작 상품 코코몽 뚠뚠이 필통 역시 젊은 10~20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완판된 바 있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코코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코코몽이 간다’ 시리즈를 통해 코코몽이 어린이뿐 아니라 10~20대 고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귀여운 코코몽 굿즈를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부도 함께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통목살 스테이크’ 출시=CJ제일제당이 4일 국내 대표 냉장햄 브랜드 ‘The더건강한’의 신제품 ‘The더건강한 통목살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The더건강한 통목살 스테이크’는 신선한 통목살을 12시간 저온 숙성해 진한 육즙과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참나무로 훈연해 육질 사이 사이에 깊은 풍미가 배도록 했다. 두툼한 굵기로 목살 스테이크의 외형을 구현했다. 전분, 보존료(소브산칼륨), 에리토브산나트륨 등 3가지 무첨가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을 통으로 노릇하게 구워 밥과 채소 샐러드 등을 곁들이면 근사한 메인 디쉬가 완성돼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반찬이나 쌈, 면 토핑은 물론 캠핑 바비큐나 안주 등 다양한 메뉴로 활용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목살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두산, 박지원 부회장 ‘하노버 메세 2019’ 참관=두산은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경영진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19’를 참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노버 메세는 제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1947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산업간 융합 – 산업 지능(Integrated Industry – Industr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75개국 65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일까지 열린다.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과 기계 간 디지털 네트워킹을 의미하는 ‘산업 지능’은 최근 두산이 시장에 진출한 협동로봇 사업이나 그룹 전 계열사에 걸쳐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는 주제다. 박지원 부회장과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부회장, 스캇 박 두산밥캣 사장 등 계열사 경영진은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둘러보며 두산의 사업과 연관된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 주요 테마 중 통합 자동화 기술(Integrated Automation),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에너지 융합(Integrated Energy) 등 두산의 주요 관심분야와 관련 있는 전시관을 중심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글로벌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경영진은 ▲기계와의 협업을 통한 자동화 기술의 발전 방향 ▲인더스트리 4.0 관련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인공지능, 가상현실, 클라우드 등 기술요소 간의 융복합 사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해당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로봇관련 기술과 수소를 활용한 에너지 기술 등 두산의 사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전시관들을 둘러보며 최신 기술 동향을 꼼꼼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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