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마사회 뮤직 페스티벌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지난해 한국마사회 뮤직 페스티벌 모습(사진=한국마사회)

[뉴시안=정창규 기자]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경마공원 콘써-트’로 이름을 바꾸고 뉴트로(Newtro) 감성을 담아 추억을 소환한다.

한국마사회는 다음달 8일 개최되는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경마공원 콘써-트’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13일부터 사전 예매를 시작했다.

2015년부터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경마공원 콘써-트(기존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는 정상급 가수들로 채워진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은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렛츠런재단을 통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올해는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기반해 2030 세대와 3049 세대들이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콘서트로 기획됐다.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라는 타이틀 또한 ‘경마공원 콘써-트’로 변경,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이번 공연에는 김연우, DJ DOC, 백지영, 바다, 노라조까지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 라인업을 구성했다. 당일 참가자들을 위해 야광봉, 당근 볼펜 증정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풍성한 먹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티켓 가격은 ▲플로어 R석 1만1000원 ▲플로어 S석과 스탠드석은 5500원이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기타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상세 안내페이지 및 한국마사회 공식 포스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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