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북 14 이미지 (사진=웨이보)

[뉴시안=최성욱 기자] 샤오미에서 계열을 분리, 독자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는 홍미(Redmi) 시리즈가 신제품 플래그십 스마트폰 K20을 출시하는 동시에 14인치 노트북도 공개한다.

샤오미는 이미 샤오미 브랜드의 '미 노트북(Mi Notebook)' 라인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할 예정인 14인치 노트북의 이름은 그간 다양한 유추가 나왔지만 명확히 알 수는 없었다. 이 노트북은 블루투스 칩셋의 안전성을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블루투스 SIG(Bluetooth SIG) 웹사이트에 정식으로 이름이 등록된 것이 확인됐다.

홍미북(RedmiBook) 14는 현재로서는 14인치 풀HD해상도에 인텔 프로세서를 채택할 것이라는 점외에는 알려진 바 없지만 미 노트북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샤오미 홍미북 14 블루투스 인증서 (사진=웨이보)

인증서는 샤오미가 만들었고 모델명은 XMA1901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미북14 이름으로 판매되며 중국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판매되기 위해 다양한 구성으로  변형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 포함돼 있다. 현재로서는 홍미노트의 새로운 플래그십 라인인 K20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제품 컬러는 실버와 골드 2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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