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양평 ‘볼링펍’ 오픈(사진=대명호텔앤리조트)
대명리조트 양평 ‘볼링펍’ 오픈(사진=대명호텔앤리조트)

[뉴시안=정창규 기자] 주말인 6일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이날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27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일부 남부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부산·대구·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하지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상관없다. 이번 주말에는 무더위를 피해 도시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 연인 등 누구나 함께 즐기면서 불쾌지수는 없애고 재미는 더 하는 주말 나들이장소를 추천한다.

◆ 대명리조트 양평 ‘인싸’들 위한 ‘볼링펍’ 오픈

대명호텔앤리조트 양평에서 ‘인싸’들을 위한 ‘볼링펍(Bowling Pub)’을 오픈했다.

지난달 21일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오픈한 볼링장은 451m²(약 136평), 펍은 212m²(약 64평)로 기존 운영했던 탁구장과 당구장의 공간을 포함했다.

인테리어와 조명만 화려한 ‘락 볼링장’과는 다르다. 볼링 레인에 여러가지 컨셉의 영상을 투사한 체험형 미디어 컨텐츠인 모션 볼링(motion bowling) 시스템을 도입했다.

레인 위로 공이 지나갈 때 센서가 움직임을 파악해 바닥의 모습이 다양하게 변한다. 공이 지나갈 때 풍선이 터지는 등 21가지의 컨텐츠가 있어 게임이 계속 될수록 재미는 배가 된다.

벽면에는 입체적인 영상을 보여준다. 바다 속 고래가 지나가는 영상, 정원에서 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영상 등 3분씩 4가지 영상이 볼링장 벽면 전체를 수 놓는다. 볼링장이 아닌 영상 속에 포함된 것 같은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신나는 음악, 형형색색의 네온(Neon)빛이 볼링장 전체를 감싸며 입장할 때부터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젊은 감각을 살린 LED 아트는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볼링만 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피드하키, 농구게임 등 다양한 오락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간단한 안주거리와 함께 맥주도 즐길 수 있다. 연인, 가족, 단체 행사 등 다양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1게임당 1인 기준 △주중 4500원 △주말 5000원 △대화료 1500원이며 대명리조트 회원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 이랜드 켄싱턴호텔, KTX 타고 떠나는 ‘레일 호캉스(레일+호텔+바캉스)’

이랜드파크에서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코레일 서울본부와 업무 제휴를 통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레일 호캉스(레일+호텔+바캉스) 콘셉트의 'KTX 타고 전국으로 떠나는 호캉스 투어' 여행 상품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KTX 타고 떠나는 호캉스 투어(사진=이랜드 켄싱턴호텔)
켄싱턴호텔 평창 야외 수영장(사진=이랜드 켄싱턴호텔)

이번 여행상품은 KTX 열차를 타고 이동한 뒤 강원, 경상권 주요 KTX역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호텔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시간대의 KTX 열차와 호텔 숙박 상품으로 구성돼 원하는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호캉스 투어 여행 상품은 켄싱턴호텔 2개 지점(설악, 평창)과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상품에는 ▲KTX타고 떠나는 속초 호캉스 투어(왕복 KTX 강릉선, 렌터카(24시간), 켄싱턴호텔 설악 객실 1박), ▲KTX타고 떠나는 평창 호캉스 투어(왕복 KTX 강릉선, 호텔 셔틀 버스, 켄싱턴호텔 평창 객실 1박), ▲KTX타고 떠나는 부산 호캉스 투어(왕복 KTX 경부선,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객실 1박)등이 있다.

가격은 속초 호캉스 투어 21만원(세금 포함)부터, 평창 호캉스 투어 16만1600원부터, 부산 호캉스 투어 23만1000원부터다. 여행 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 전국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 한화리조트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오픈 2주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경주의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이하 뽀아빌)가 오픈 2주년을 맞아 8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한화리조트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5일부터 12일까지 2주년 축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고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뽀아빌 입장권(5명, 1인 2매)과 커피 기프티콘(50명)을 준다.

이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입장하는 대인 고객에게 행운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뽀아빌 초대권, 한정판 뽀로로 인형, 뽀로로 장난감 등을 준다. 20일, 21일 오전에 입장하는 소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워터건을 무료로 증정한다.

한화리조트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사진=한화리조트)
한화리조트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사진=한화리조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는 뽀아빌 내 통통이 소극장에서 MC와 함께하는 신나는 퀴즈 게임이 진행된다. 즉석에서 다양한 선물을 준다. 리조트 내 식음업장 솔내음 이용 시 선착순으로 모닝케어도 받을 수 있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든 숙박 고객에게는 조식 뷔페 소인 1인(초등학생)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만 70세 이상 고객에게는 본인 40% 할인과 동반 2인까지 30% 할인 해준다.

지하 750M에서 끌어올린 100% 천연온천수로 즐기는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1,800㎡ 규모로 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14가지의 테마로 조성됐다. 뽀로로, 패티, 에디, 통통이 등 친근한 뽀로로 캐릭터와의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해 아이들이 즐기기에 최적인 각종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다.

◆ 오션월드, 어서오션 골드시즌 특별 할인 이벤트 실시

오션월드는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바캉스 골드시즌을 맞아 워터파크로 휴가를 계획 중인 피서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어서오션 골드시즌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KB국민카드 소지자들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KB국민카드로 입장권 결제 시 본인에 한해 오션월드를 3만원에 즐길 수 있다. 미취학 자녀가 있을 시 카드사 기본 할인(주중 30%, 주말 20%)을 적용하면 2013년 생까지의 자녀 동반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직장인들을 위한 특가 행사도 실시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대명리조트(D멤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할인 쿠폰을 저장한 후 매표소에서 쿠폰과 함께 사원증 및 명함 등을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오션월드를 인당 3만7000원에 즐길 수 있다.

오션월드, 어서오션 골드시즌 특별 할인 이벤트 실시(사진=오션월드)
오션월드, 어서오션 골드시즌 특별 할인 이벤트 실시(사진=오션월드)

청소년 및 대학생의 경우 ‘D멤버스’에서 ‘모여오션’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발급 받아 입장권 3장 일괄 구매 시, 입장일 기준 오는 19일까지는 9만9000원,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11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 입장권 구입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청소년 및 대학생은 오는 19일까지 3만8000원(D멤버스 3만5000원),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만3000원(D멤버스 4만원)에 오션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다음달 18일까지 3만2000원(D멤버스 3만원)에 입장 가능하며 생일자 또한 현장에서 3만3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지역주민(홍천, 춘천, 양펑 등), 비발디파크 투숙객 또는 제휴카드(BC, 신한, NH, KB, 롯데) 소지자는 최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말부터 시작되는 미들시즌 방문 예정객들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도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D멤버스’를 통해 다음달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사용 가능한 얼리버드 할인쿠폰(선착순 2000매)을 다운 받을 경우 오션월드를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18일까지 오션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표소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한 ‘스마트 예약’ 입장권도 판매한다. 평일 대인 기준 실외 4만4000원, 실내 4만6000원이다.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초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7일까지 ‘야놀자’, ‘옥션’과 제휴해 오는 10월 9일까지 사용 가능한 종일권을 3만4900원에 판매한다. 극성수기(7월 19일 – 8월 10일) 사용이 제한된 종일권은 2만8900원이다. 특히 구명조끼와 실내외 락커 이용권이 포함된 오션월드 종일권을 2만8900원에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각종 프로모션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션월드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 이달의 할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션월드는 올해에도 서울 수도권 내 85개 승차장에서 오션월드까지 직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0월 9일까지 운행한다. 홈페이지 또는 ‘D멤버스’를 통해 방문 전일 오후 4시 30분까지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여름 맞아 경마장 내에 워터파크 조성

한국마사회는 여름을 맞아 경마장 내에 워터파크를 조성한다.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 제주에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안전시설, 이벤트까지 구성해 전문 워터파크와 겨뤄도 손색없지만 입장료는 2000원에서 1만원 사이로 저렴하다. 

우선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9월1일까지 주로내공원 ‘포니랜드’를 ‘포니워터랜드’로 꾸민다. 오는 21일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만 운영하고, 24일부터는 수~일요일까지 주 5일 이용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여름 맞아 경마장 내에 워터파크 조성(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여름 맞아 경마장 내에 워터파크 조성(사진=한국마사회)

포니들이 사는 마방, 원두막, 트로이 목마 놀이터 등 기존 포니랜드 시설들과 더불어 약 33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풀장, 가족 풀장 등이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폐장시간 5시 50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종일권은 5000원이고, 오후 2시부터 입장 가능한 오후권은 3000원이다. 30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장할 수 있다.

‘포니워터랜드’의 하이라이트는 7월과 8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오후 9시까지 특별 운영하는 ‘풀파티’다. 화려한 야간 조명과 DJ의 신나는 음악이 함께 하며 버블 풀장으로 색다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풀파티’는 오후 4시부터 열리고 무료 음료 1잔이 포함된 입장권이 만원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도 말(馬)을 테마로 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오는 9월 1일까지 월,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열리고, 나머지 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등의 시설과 함께 어린이 무료 승마체험, 전기 순환열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는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는 한라산 천연암반수를 이용한 물총축제가 열린다. 워터캐논, 워터커튼 등 시원한 물벼락을 맞을 수 있고, 디제이 공연과 거리댄스 등도 열릴 계획이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일요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2000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으로, 성인은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성인 입장료는 따로 없다. 경마가 없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3000원의 어린이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렛츠써머! 워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6일부터 9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더비랜드 광장에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25m 길이의 워터풀과 10m 높이의 에어바운스, 바닥분수, 물총싸움으로 웬만한 워터파크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치어리딩, 태권무, 마술 등 화려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 롯데호텔월드, 롯데월드 30주년 기념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월드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0주년을 기념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음껏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미라클 써머(Miracle Summer)’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월드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30th 메이크 어 미라클(Make a Miracle)’이벤트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롯데월드 30주년 이벤트는 다음달 25일까지 매일 저녁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를 비롯해 무려 100여 명의 배역이 꾸미는 ‘리우 삼바 카니발’ 등 시선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계속된다.

이에 맞춰 선보인 롯데호텔월드의 미라클 써머 패키지 역시 다음달 25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 조식 2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매, 미라클 미션 참가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매직(Magic)’ 타입은 30만 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중식 요리의 대가 여경옥 셰프가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은 추억의 메뉴로 구성한 도림의 ‘뉴트로 한차이’ 코스 디너 2인까지 포함된 ‘미라클(Miracle)’ 타입도 준비했다. 가격은 45만 원부터이다.

패키지 이용고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미라클 미션’에서는 어린이 전용 교육 놀이 공간 엘키즈존 체험, 30주년 기념 로티·로리 찾기, 만남의 광장에 있는 30주년 기념 케이크와 인증샷 찍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총 5개의 미션 수행 후 받은 스탬프에 따라 호텔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롯데호텔월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에어바운스, 유아 드레스룸 등으로 연회장에 꾸며질 키즈존과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잠시나마 달콤한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아이돌보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여름 키캉스 고객들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