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메가 풀 파티'(사진=뉴시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메가 풀 파티'(사진=뉴시스)

[뉴시안=정창규 기자] 장마전선과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북상으로 주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전국에는 곳에 따라서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90hPa의 소형급이나 이동경로와 장마전선의 형성과 위치에 따라 강수 지역이 달라질 수 있어 기상정보에 귀 기울려야 겠다.

◆ 신라스테이 ‘프레시 서머 데이’ 패키지

주말 갑작스런 태풍의 북상과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해 외부 활동이 고민되는 요즘 시원한 실내에서 전시회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아트 바캉스’가 인기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전시회를 보며 아트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프레시 서머 데이(Fresh Summer Day)’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레시 서머 데이’ 패키지는 두 가지 종류로 신라스테이 6곳에서 진행한다. 전시회 종류에 따라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신라스테이 역삼, 서초, 구로에서는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은 자연의 오디세이(Nature’s Odyssey)를 주제로 사람과 자연, 환경, 그리고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 신라스테이 광화문, 마포, 서대문에서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다.

전시회 관람 후에는 편안한 객실로 돌아와서 신라스테이에서 바캉스 시즌을 맞아 특별히 제작한 여행 토퍼와 리미티드 베어로 인증샷을 남기며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산뜻한 컬러로 피부에 생기를 주는 ‘슈에무라 프레쉬 쿠션 블러셔’도 포함돼 있어 기분 전환도 할 수 있다.

‘프레시 서머 데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예술의 전당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입장권 2매(신라스테이 역삼,서초,구로)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입장권 2매(신라스테이 광화문,마포, 서대문) ▲슈에무라 프레쉬 쿠션 블러셔 1개 ▲제이준 마스크 시트 (2매) ▲신라스테이 서머 리미티드 토퍼 1개 ▲신라스테이 리미티드 서머 베어 1개로 구성됐다. 내달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 L7홍대 ‘루프탑 풀 콘서트 및 파티’ 진행

태풍도 여름철 무더위도 한 방에 시원하게 날릴 도심 속 신나는 음악 축제부터 풀 파티는 요즘 인싸들에게 인기다. 지난해 개관한 홍대 인근 지역의 핫스폿(Hot Spot)으로 자리매김한 L7홍대는 인싸들의 여름철 대표 핫플레이스가 됐다.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L7홍대는 본격적인 풀 파티 시즌을 맞아 8월 30일까지 ‘루프탑 풀’에서 짜릿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루프탑 풀 콘서트 및 파티’를 선보인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화려한 홍대의 야경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찍고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핫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L7홍대 루프탑 풀(사진=호텔롯데)
L7홍대 루프탑 풀(사진=호텔롯데)

성인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는 루프탑 풀은 L7홍대 최상층인 22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6월에 처음 오픈한 후 약 3개월간의 운영 기간 동안 총 1만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갔다. 이곳은 빌딩 숲 사이로 네온사인이 가득 퍼지는 홍대와 한강의 수려한 전경이 어우러진 SNS 인증샷의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내달 2일 저녁 7시부터 국내 최정상 힙합 그룹 ‘MFBTY’와 함께하는 ‘L7호텔 드림(Dream) 루프탑 풀 콘서트’가 개최된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파티에는 각종 뮤직 페스티벌 및 대학교 축제 등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뭉친 힙합 그룹 MFBTY가 출연해 힙합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행사는 특별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문화 자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당일 수익금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도움이 되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다문화 가정 인식개선을 위한 MFBTY L7호텔 드림 루프탑 풀 콘서트’ 패키지 이용객에 한해 제공되며,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 L7호텔 드림 루프탑 풀 콘서트 티켓 2매로 구성된다. 가격은 30만원(세금 별도)이다. 22일부터 L7홍대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0실 한정 판매된다.

한 여름밤 신나는 음악축제도 열린다. L7홍대는 여름철 내내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매일 ‘L7홍대 비 페스타(B Festa)’를 진행한다. 루프탑 풀이 운영되는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비치&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 음악이 연주된다. 이중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홍대의 유명 DJ들이 총출동해 라이브 DJ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L7홍대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객실을 예약한 고객이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 사이에 루프탑 풀에 입장할 경우, 같은 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플로팅(Floating)’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음료 1잔 이용권’도 제공된다.

◆ 대명호텔앤리조트 ‘썸머 콘체르토’ 진행

실내서 즐기는 아트 바캉스가 갑갑하다면 도심을 떠나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 전국 대명리조트를 순회하며 여름 음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이번 행사명은 '썸머 콘체르토(SUMMER CONCERTO)'로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밤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할 협주곡이 준비됐다. 리조트 이용 고객이라면 남녀노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썸머 콘체르토의 프로그램은 ▲아르츠 콘서트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3 Pianos ▲보헤미안 랩소디 : 퀸을 위하여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회당 약 70분간 '아르츠 콘서트'가 진행된다. 각 리조트 컨셉에 맞추어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를 음악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26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스페인) ▲27일 델피노 호텔&리조트(이탈리아) ▲29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그리스) ▲30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스페셜편) ▲31일 거제 마리나 리조트(프랑스)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공연 후 피날레로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불꽃쇼를 볼 수 있는 지역은 ▲비발디파크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거제마리나이다.

◆ 전남 프로방스 컨셉 해양리조트 탄…‘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첫 공개

특히 19일 첫 공개된 지중해 해안마을 컨셉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쏠비치 브랜드를 잇는 세 번째 리조트인 동시에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17번째 리조트이다.

남도의 태양과 바다를 담은 ‘프로방스(Provence)’ 컨셉으로 ▲객실 576실 ▲1개 카페와 4개 레스토랑 ▲인피니티풀 ▲5개 연회장 ▲5개 위락시설로 구성됐다. 총 대지면적 2만2101평(73,062㎡)에 객실 건물은 5동이 들어섰다. 총 객실 수 576실로 호텔 1동(지상 7층), 리조트 2동(웨스트타워 12층, 이스트타워 지상 9층 및 지하 1층), 노블 1동(지상 7층), 웰컴센터 (지상 1층 및 지하 3층)으로 구성했다. 

쏠비치 호텔, 리조트 진도 항공촬영 모습(사진=대명호텔앤리조트)
쏠비치 호텔, 리조트 진도 항공촬영 모습(사진=대명호텔앤리조트)

진도는 대한민국 서남단에 위치해 있다. 연평균 13℃의 온화한 기온으로 여행에 최적화된 섬이다. KTX 목포역를 중심으로 남도여행을 계획 할 수 있다. 용산역에서 목포역까지는 2시간 30분이 걸리며, 목포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이면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에 도착할 수 있다.

◆ 워터파크 시즌 개막…오션월드, 캐리비안 베이, 초호화 라인업 구성

한편 올해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 진행되는 ‘데이라이트 풀 파티(DAYLIGHT POOL PARTY)’는 작년과 동일하게 서핑마운트에서 개최된다. 20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상시 펼쳐질 계획으로 세부 DJ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먼저 22일에는 DJ 타조와 G-PARK(박명수)가 꾸리는 특별 무대도 예정돼 있다. 최고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오션콘서트’는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 열린다. 

비와이, 타이거JK, 치타, 넉살 등 뮤지션들의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물줄기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내달 18일까지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 폭 120m, 길이 104m의 야외 파도 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메가 풀 파티’가 매주 펼쳐진다. 메가 풀 파티에는 올여름 캐리비안 베이 모델인 화사가 소속된 걸 그룹 마마무와 박나래·딘딘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오는 20일부터는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과 함께 모모랜드·마미손·스컬&하하(RGP)·제시 등이 릴레이로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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