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출장러팀의 해외시장 정보를 이용한 해외사업 및 출장토탈 솔루션. (화면 캡쳐=산업부)

[뉴시안=이석구 기자] 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민간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제7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 응모작은 총 137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아이디어 기획 10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10건, 웹툰 제작 5건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해외시장 정보를 이용한 해외사업 및 출장토탈 솔루션(프로출장러)'이 뽑혔다. 같은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는 '발광다이오드(LED)산업기술통합정보를 활용한 지역상생형 차량 옥외광고시스템(CHACKCHACK)'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한전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상은 아이디어 부문에 '루킹 포 디스(Looking for this)', 공공기관 시험 장비 임대 및 인증관리 앱과 '하이비전', 시각장애인용 통합 내비게이션 앱이 뽑혔다.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는' 여기고기', 유통업체 매출을 활용한 농축산물 수요예측 솔루션과 '대국민 신재생 오픈 플랫폼', 신재생 발전사업 종합 지원체계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공공데이터소관 기관의 분야별 컨설팅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글로벌 시장 진출,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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