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신문위원회 홈페이지)
(사진=인터넷신문위원회 홈페이지)

[뉴시안=정창규 기자] 인터넷신문에 대한 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는 홈페이지가 폐쇄되거나 심의대상이 되는 기사를 업데이트하지 않아 물리적으로 심의를 진행할 수 없는 자율규제 서약매체 10곳에 대해 참여서약사로서의 지위상실을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신위는 매체 홈페이지가 폐쇄되거나 기사가 한 건도 업데이트되지 않은(최소 1개월 이상 기사 업데이트 안 됨) 36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 중순까지 2개월 여간 사전 안내 및 정상화 요청을 하였으나 이 중 10개 매체는 변화가 없어 참여서약사로서의 지위 상실 통보를 하게 된 것이다.

인신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참여서약사로서 기사의 지속적인 게재와 홈페이지 운영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준수를 다하지 않은 서약매체에 대해 지위상실을 통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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