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 본부장(좌측)과 서호영 동국제약 상무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 본부장(좌측)과 서호영 동국제약 상무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뉴시안=이성훈 기자]동국제약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부에서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는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좋은 습관인 ‘걷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국제약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이 함께하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에는 지난 5월과 9월 진행됐으며, 두 번에 걸친 캠페인으로 6200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수 4억 보를 달성한 결과, 총 3000개의 도시락을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 본부장은 “결식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참여자들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에는 온라인과 동시에, 지난 9월 서울 남산공원에서 진행된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센시아 브랜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결식아동 등을 위한 영양 지원사업으로, 질병이나 어려운 경제적 상황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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