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월부터 분양 일정이 시작되는 부영주택의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사진=부영그룹)
이달 12월부터 분양 일정이 시작되는 부영주택의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사진=부영그룹)

[뉴시안=박현 기자]부영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총 429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받을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로 구분돼 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내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같은달 16일부터다.

부영주택은 3.3㎡당 분양가를 800여만원~860여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전체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잔금 50%는 2년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선납 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파트 전 세대에는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미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됐다.

단지 내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으며, 고화질 CCTV와 주차장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구비됐다.

특히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조형 소나무 및 제주팽나무, 종려나무 등을 식재한 가운데 단지 중심부의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며, 조깅 트랙도 설치돼 있다. 또 대형 중앙광장을 포함한 단지 내 주요 위치에 16개 정원이 조성돼 특색 있는 조경을 선보이고 있다. 단지 외곽에는 5가지 테마로 이뤄진 슬로길(둘레길)이 있어 인근 바다와 무학산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가, 인근에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앞에는 마산 합포 스포츠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분양홍보관은 현장 위치인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소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