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분말 스틱 타입의 ‘비타500 데일리 스틱’을 지난달 출시한 가운데 기존 비타500, 비타500 로열폴리스 및 비타500 젤리와 함께 비타500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비타500 신규 모델로 선정된 SNS 슈퍼스타 ‘펭수’.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분말 스틱 타입의 ‘비타500 데일리 스틱’을 지난달 출시한 가운데 기존 비타500, 비타500 로열폴리스 및 비타500 젤리와 함께 비타500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비타500 신규 모델로 선정된 SNS 슈퍼스타 ‘펭수’. (사진=광동제약)

[뉴시안=박현 기자]광동제약이 분말 스틱 타입의 ‘비타500 데일리 스틱’을 지난달 출시한 가운데 기존 비타500, 비타500 로열폴리스 및 비타500 젤리와 함께 비타500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비타500 데일리 스틱은 비타민C와 비타민B1·B2·B6·B12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분말 스틱 타입으로 간편한 섭취와 휴대성을 더했다.

앞서 광동제약은 지난 2001년, 알약 형태로 복용하던 비타민C를 먹기 편한 음료로 만들어 비타500을 선보였다. 주요 성분에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건강한 음료’로 인식된 가운데 2005년 출시 4년 만에 10억 병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금까지 약 59억 병(2019년 12월 기준) 이상 판매됐다. 그동안 이효리, 소녀시대, 원더걸스, 수지, 워너원, 김보라 등 스타들이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국민 비타민 음료’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광동제약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SNS 슈퍼스타 ‘펭수’의 모델 선정 소식을 알렸으며, 이어 새로운 비타500 펭수 에디션이 빨리 출시되길 기대한다는 응원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는 비타500에 프리미엄 성분을 추가한 비타500 로열폴리스가 출시됐다. 120ml 한 병에 비타민C 600mg을 비롯해 로열젤리펩타이드 100mg, 수용성프로폴리스추출물 50mg을 담았다.

‘여왕벌의 음식’으로 불리는 로열젤리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꿀벌이 식물에서 채취한 수지에 자신의 분비물을 혼합해 만든 프로폴리스는 항균 및 항산화 작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각광받는 원료라는 설명이다.

광동제약 측은 “비타500 로열폴리스는 로열젤리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에 프로폴리스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음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7년 선보인 비타500 젤리는 한 봉지에 비타민C 5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쫄깃한 식감과 귀여운 외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이다. 특유의 탱글탱글한 제형으로 씹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비타민C’를 상징하는 알파벳C가 새겨진 병 모양의 젤리가 앙증맞은 느낌을 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민C와 비타민B군의 기능성은 강화시키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비타500만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비타500 데일리 스틱’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뷰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비타500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