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현 기자］골프존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9개 골프장이 참여해 지역별 스크린골프 챔피언을 선발하는 ‘2020 썸머 골프장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챔피언십은 골프존 유저들에게 신규 골프장을 소개하고 스크린골프뿐만 아니라 필드 라운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크린골프와 필드 골프장의 ‘윈윈(Win-Win)’ 이벤트로 전개된다. 이에 따라 대회에 참여하는 골퍼들이 스크린골프와 필드 골프를 넘나들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 골프장 챔피언십(라싸GC, 360도CC, 써닝포인트CC) ▲중부권 골프장 챔피언십(골프존카운티 진천, 골프존카운트 화랑, 젠스필드CC) ▲남부권 골프장 챔피언십(더골프클럽, 스톤게이트CC, 아델스코트CC) 등 총 3개의 챔피언십으로 펼쳐지며, 골프존 유저의 거주 지역 인근 골프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골프존과 제휴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제 골퍼들이 골프장을 방문하도록 프로모션할 수 있는 기회와 골프존 290만 유저를 통해 골프장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골프존카운티, 고려은단, 미스페라코리아, 아바타월드, 현대오일뱅크가 후원사로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2억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필드 이용권 및 할인권, 골프용품, 주유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또 골프장별 시상, 지역별 시상, 행운상 등의 다양한 시상 부문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수상 기회를 높였다.

또한, 대회 모든 참가자들에게 스크린골프에서 플레이했던 골프코스를 실제 골프장을 방문해 재현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그린피 할인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이번 챔피언십은 필드 골프장별 챔피언을 가리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골프존의 각 골프장 스크린골프 코스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골프존과 골프장이 협업해 펼치는 이벤트”라며 “스크린골프와 골프장이 긴밀한 제휴를 통해 골퍼분들에게는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골프장과 후원사들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를 통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챔피언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