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협업해 선보인 ‘불닭치킨 시리즈’가 출시 4개월 만에 100만 마리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협업해 선보인 ‘불닭치킨 시리즈’가 출시 4개월 만에 100만 마리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삼양식품)

[뉴시안=박현 기자]삼양식품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협업해 선보인 ‘불닭치킨 시리즈(불닭치킨, 까르보불닭치킨)’ 판매량이 출시 4개월 만에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불닭치킨은 멕시카나가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치킨양념으로 활용해 내놓은 제품이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화끈한 매운맛과 바삭한 식감의 조화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어 5월 까르보불닭소스를 활용한 까르보불닭치킨을 후속 제품으로 선보였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불닭치킨 시리즈는 멕시카나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삼양식품 불닭소스는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를 소스화한 제품으로, 지난 2017년 9월 창립 56주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선보였으며, 이듬해 12월 정식 출시했다. 현재 불닭소스,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삼양식품은 최근 불닭소스를 앞세워 식품외식업체와의 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멕시카나 외에도 파파존스, 한솥도시락, 이삭토스트 등과 불닭소스를 접목한 신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멕시카나는 이번 불닭치킨 시리즈 100만 마리 판매 돌파를 기념해 지난 10일부터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불닭치킨, 또는 까르보불닭치킨 세트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3000원 가격 할인혜택과 불닭소스(200㎖)를, 전화로 불닭치킨이나 까르보불닭치킨 한 마리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불닭소스(200㎖)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멕시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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