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현 기자］광동제약은 ‘비타500’과 펭수가 함께하는 여름 이벤트 두 가지, ‘방구석 전시회’와 ‘인증샷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펭수를 모델로 기용하며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한 비타500은 무더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외출이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비타펭수 사생대회 방구석 전시회’는 지난 5월 개최된 ‘비타펭수 사생대회’ 출품작 중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네티즌이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광동제약은 비타500 병마개 모자와 비타민C 등으로 분장한 펭수를 네티즌이 그림으로 그려 출품하는 사생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응모된 200여 점의 작품 중 5점이 광동제약 공식 SNS를 통해 전시된다.

응모작 중 엄선된 작품들은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방구석 전시회’ 형식으로 공개되며, 네티즌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에 댓글 형식으로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이달 28일까지로,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비타500 펭수버전을 제공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과 펭수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라며 “이번 행사로 제한된 활동에 대한 답답함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광동제약은 비타500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타500’, ‘비타500 로열폴리스’, ‘비타500 젤리’, ‘비타500 데일리스틱’ 등 제품 사진을 찍어 고객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비타500’, ‘#건강한비타민C’, ‘#카페인대신비타500’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월 단위로 진행되며 비타500과 펭수가 함께한 굿즈 3종 및 LG 그램 노트북, 애플 에어팟프로, 비타500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지난달에는 최근 증가하는 배송물량으로 고생하는 택배기사를 위해 비타500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 등 다양한 인증샷이 응모됐다. 한 달간 응모건수도 3000여 건에 달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광동제약 측은 “펭수 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고객분들께서 ‘슬기로운 홈캉스’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