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시 공무원이 행락지에서 코로나 방역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안야시 공무원이 행락지에서 코로나 방역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뉴시안= 손진석 기자]안양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발맞춰 이달 19일부 31일까지 공원과 하천을 무대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 관계자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상승하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를 중심으로 삼막사계곡과 병목안시민공원, 안양예술공원 등에서 집중 전개한다”며 “캠페인에 나서는 공무원들은 피켓을 들고, 마스크 착용과 2m이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킬 것과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외부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재자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코로나발생 현황에서 보듯,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전파가 상당수인 만큼, 마스크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고 언급하며 “특히 법을 개정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질 수 있음을 주지시켜, 본인은 물론 다른 모든 이들을 위해서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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