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안전관리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받았다.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안전관리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받았다. (사진=안양시)

[뉴시안= 손진석 기자] 안양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어딜 가도 안전해지는 거미줄 사회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대통령상 수상기관에 선정되어 자체 시상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3월 진행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확정하고, 행정안전부주관으로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시상식 행사를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돼 시 자체행사를 진행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 발전 전략과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 및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 최대 축제행사로 올해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10개 분야 235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안양시는 지역경제, 안전관리, 문화관광, 환경관리 등 10개 심사분야 중 안전관리에 응모해 안양시의 트레이드마크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망을 자랑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는 행정안전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와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에 이어 3번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형 뉴딜정책 기조에 발맞춰 안전도시에 스마트 기술들을 적용해 안전이 곧 행복이라는 목표로 안전도시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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