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정창규]SGI서울보증 신임 대표이사에 유광열(56·사진)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선임됐다. 

유 신임 사장은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및 미국 텍사스주립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을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금감원 수석부원장 재직 중엔 최흥식·김기식 전 금감원장이 연거푸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두 차례나 금감원장 대행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유 신임 사장은 12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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