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집수리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안양시)
안양시 집수리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안양시)

[뉴시안= 손진석 기자]안양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노후 주택의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마당, 화단, 주차장 등에 대한 수리와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벌인다.

신청 대상은 안양8동, 박달1동, 석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소유주로 세대규모에 따라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의 공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관내 3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130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사업 신청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로 관할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도시재생와 안양시 홈페이지, 안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시행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은 거주민들이 직접 주거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어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내년도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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