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시흥시청에서 진행된 한샘의 농산물꾸러미 전달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시흥시 1% 복지재단 천숙향 국장, 한샘 오상우 이사, 시흥시청 권응서 복지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샘)
지난 8일 시흥시청에서 진행된 한샘의 농산물꾸러미 전달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시흥시 1% 복지재단 천숙향 국장, 한샘 오상우 이사, 시흥시청 권응서 복지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샘)

[뉴시안= 정창규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 회장)이 서울 마포, 경기도 시흥·안산의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5억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설맞이 농산물꾸러미 총 1700세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샘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햅쌀, 과일 등 각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를 준비해 마포, 안산, 시흥 지역 한부모가족, 외국인노동자,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한 농산물꾸러미는 지난해 9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출현한 5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구성했다. 마포 지역의 600세대, 시흥 지역 650세대, 안산 지역 450세대 등이다.

앞서 한샘은 지난 2015년부터 주요 사업장 소재지인 서울시 마포구,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리모델링이나 가구를 후원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사회공헌을 총괄하고 있는 오상우 이사는 지난 8일 시흥시청에서 진행된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맞이하는 설 명절에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을 진행 하게 됐다”며 “한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니 더욱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흥시 1% 복지재단 천숙향 국장과 시흥시청 권응서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 한샘에서 도와주셔서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랜 기간 뜻 깊은 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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