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공개’ 아이폰13, 이렇게 나온다
‘9월 공개’ 아이폰13, 이렇게 나온다
  • 조현선 기자
  • 승인 2021.08.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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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13 프로 '블랙' 예상 이미지 (사진=EAP 유튜브 캡쳐)
애플의 아이폰13 프로 '블랙' 예상 이미지 (사진=EAP 유튜브 캡쳐)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올 하반기 애플워치7, 에어팟 3세대를 포함해 차세대 아이패드 및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플립3과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차기 아이폰을 '아이폰13'으로 명명, 9월 중순 공개행사 이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13이 새겨진 라벨 이미지가 유출됐다. 당초 업계에서는 애플이 미국 등 일부 문화권의 '13 공포증' 등을 고려해 아이폰13 대신 다른 이름을 쓸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통상 애플이 9월 셋째주 화요일에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 금요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해 왔던 것을 고려할 때, 9월 14일 공개 후 17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출시일은 24일로 점쳐진다.

외신 등은 중국 전자상거래 앱 'IT홈'에 게재된 출시 예고 일정을 인용해 9월 7일 신제품 공개 및 10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내달 17일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해 애플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부품 공급 부족 등의 문제로 10월 중순께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했으나, 올해에는 본래 일정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전작의 출시 일정을 고려하면 국내에서는 늦어도 10월 초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한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 △아이폰13 미니 등 4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카메라다. 먼저 당초 프로, 프로맥스 모델 대상으로만 지원했던 '라이다(Lidar) 센서 역시 모든 모델에 적용될 전망이다. 또 더욱 커진 조리개를 통해 전작 대비 야간 촬영 기능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조리개가 커질 경우 더 많은 카메라는 더 많은 빛을 수용, 밤에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아이폰13 프로 모델에는 전작보다 더 진보한 망원 렌즈, 전문가용 영상 촬영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3 시리즈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렛츠고디지털)

아이폰 최초로 저궤도(LEO, Low Earth Orbit) 위성통신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에 퀄컴 X60 베이스밴드칩을 탑재, 4G·5G 기지국이 없어도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13 프로맥스는 아이폰 최초로 12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할 전망이다. 주사율이란 1초간 얼마나 많은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로, 숫자가 크면 클수록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느낄 수 있다. 최근 5G 상용화와 함께 해당 특징이 도드라지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부터 120hz의 주사율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모두 60hz 수준으로 출시됐다. 현재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해당 주사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배터리 용량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출된 정보 등에 따르면 △아이폰13 미니 2406mAh △아이폰13·아이폰13프로 3095mAh △아이폰13프로맥스 4325mAh 등 전작 대비 최대 665mAh 커진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AP로는 최신 A15 칩이 탑재, 에너지 효율이 최대 20%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보다 개선된 2세대 5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대만 TSMC가 생산을 맡는다. 

화면 내 터치ID 기능은 추가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지난 2017년 출시된 아이폰X 시리즈부터 터치ID, 물리적 홈 버튼 대신 페이스ID만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를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를 불편해하는 유저들을 위해 이를 복구하는 것을 고려 중으로 알려졌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 역시 내년 아이폰에 화면 내 터치ID 기능이 도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애플은 페이스 ID를 더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애플이 얼굴 일부를 가린 상태에서도 아이폰을 잠금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또 아이폰13을 통해 로즈골드 색상이 부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6년 아이폰7 이후 5년 만이다. 출고가는 모델별 용량에 따라 최대 25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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