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BQ제너시스)
(사진=제너시스BBQ)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BBQ가 가격 동결 의지를 밝혔다.

 BBQ는 15일 "원재료·최저임금·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넘치지만 당분간 치킨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BBQ 관계자는 "가맹점들의 수익 보전을 위해 자사앱에서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지난 2일부터 온라인 판매 기프티콘 3000원 할인 행사를 전적으로 본사가 부담하는 프로모션 등을 펼쳐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bhc는 오는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교촌치킨은 지난달 22일부터 교촌오리지날·레드오리지날·허니오리지날 등 한 마리 메뉴 및 순살 메뉴는 1000원, 부분육 메뉴는 2000원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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