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판교 시대를 새롭게 열고 100년 기업을 향한 대장정의 발을 내디뎠다.교촌에프앤비는 23일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서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진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교촌에프앤비는 1991년 3월1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0평 남짓한 공간에서 '교촌통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가운데,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을 지어 본사를 이전했다. 교촌에프앤비가 본사 사옥을 옮긴 건 2004년 경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정부 눈치를 보다가 4·10 총선 이후 가격을 올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굽네는 지난 15일부터 △오리지널 △고추바사삭 △남해마을바사삭 △오븐바사삭 등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인상했다. 굽네의 가격 인상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굽네는 인상 배경을 두고 "최근 몇 년간 배달 수수료·인건비·임대료 등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 수익성이 지속해서 악화됐다"며 "메뉴 가격을 2만원대 이하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글로벌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험에 나섰다. 지난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공개하고 서울 여의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교촌에프앤비는 2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메밀단편 매장에서 '메밀단편 미디어 시식회'를 열었다. 치킨 사업을 중점으로 펼치던 교촌에프앤비가 외식사업을 펼친다는 것은 다소 생소하다. 특히 메밀을 주로 사용한 요리라는 점에서 이색적으로 다가온다.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혁신리더는 "메밀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에 이어 소스로 사업을 확대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치킨 소스를 제품화해 이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교촌에프앤비는 20일 전국 이마트를 통해 'K1 핫소스' 3종과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 등 총 6종의 소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 중 K1 핫소스 3종은 지난달 아마존에 선론칭해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일찌감치 미래 먹거리로 소스 사업에 투자해 왔다. 지난해 7월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식품업계가 신사업으로 '소스'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물가 행진이 지속되면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는 소스 형태의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공략하면서 사업은 더욱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3700억원에서 2020년 2조원대로 커졌다. 2022년 2조3000억원, 올해는 3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가 지난달 말부터 85개 제품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 것을 두고 소비자단체가 반발에 나섰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3일 성명을 통해 "원가 부담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bhc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며 "bhc의 5년간(2018~2022년) 연평균 영업이익률이 30.1%"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다른 브랜드와 업종 대비 유난히 영업이익률이 높다"며 "2018년 대비 2022년의 매출원가 상승률은 5.7%이지만, 순이익률은 31.8%나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이어 "bhc는 소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에프앤비가 '대구 치맥 페스티벌' 참가 계기로 대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기부를 전개했다.18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교촌은 지난달 22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대구이주민선교센터·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들과 '대구 지역 이웃을 위한 치킨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하며 대구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지만 여러 사정으로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다"며 "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에프앤비가 KT와 함께 테이블 무인 주문 시스템을 가맹점에 도입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김용태 교촌에프앤비 가맹영업본부장과 최성욱 KT 대구경북고객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 1375곳을 대상으로 테이블 무인 주문 시스템 'KT 하이오더'를 도입할 계획이다. KT 하이오더는 고객이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단말기로 직접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고객 서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또 다시 '올드맨의 귀환'으로 경영쇄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너인 권원강 회장이 돌아온데 이어, 송종화 전 사장까지 부회장으로 승진해 귀환했다. 올 초 치킨값 인상과 꼼수할인 등으로 소비자들로 뭇매를 맞고 있는 교촌이 저조한 매출 등 경영부진을 돌파하기위해 전임 경영진을 구원투수로 등장시키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일 송종화 부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송 부회장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와 사장으로 재직하며 교촌의 부흥
[뉴시안= 박은정 기자]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치킨·피자 등 배달 수요가 높은 외식업계가 일제히 마케팅에 돌입했다. 집에서 야식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려는 '집관족'들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온라인 회원(홈페이지·모바일 앱 이용)을 대상으로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프리미엄 피자(L)를 주문한 온라인 회원에게 배달 6000원, 포장 7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다. 쿠폰은 주문 다음날 지급되며 발급일로부터 30일 내에 사용 가능하다.교촌치킨은 내달
[뉴시안= 박은정 기자]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알려진 한국파파존스가 국내 치킨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마치킨'이라는 이름으로 1호점을 오픈한 가운데 이미 포화된 국내 치킨시장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파파존스는 자체 치킨프랜차이즈 '마마치킨'을 론칭하고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마마치킨은 미국 치킨을 구현해 국내 치킨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셉트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주로 후라이드 치킨과 치킨윙을 메인으로 내세워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스를 선택해 먹을 수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물가 안정책의 일환으로 라면 과자업계 등에 가격 인하를 요구한데 이어 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에도 동참해달라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외식업체들은 "가격을 내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입장이어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하림 사조원 등 닭고기 주요 공급사 10곳과 닭고기 공급확대를 위한 수급조절협의회를 열고, 치킨의 주원료인 육계 등 닭고기 공급확대를 요청했다. 닭고기 업계 1위인 하림은 곧바로 닭고기 공급을 늘리기 위해, 병아리를 얻기 위한 달걀인 '종란'
[뉴시안= 김다혜 기자]교촌치킨이 치킨값 인상에 꼼수할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뭇매를 맞은 후 치킨 오마카세 '교촌 필방'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고객들의 한달 평가는 낙제점에 가깝다. 창업주 권원강 회장까지 경영에 복귀하면서 나름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가격이 비싼데다 맛은 물론 서비스까지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지난달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교촌 필방' 플래그십 가게를 오픈했다. 이곳은 오마카세를 즐겨하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치마카세(치킨+오마카세)다.교촌 필방은 '스피크
[뉴시안= 박은정 기자]미국 텍사스에서 건너온 치킨·윙 전문 프랜차이즈 '윙스탑'이 MZ세대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공격에 나선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배부른 치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트도 구성해 판매 중이다. 윙스탑은 1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윙스탑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송상민 윙스탑 대표는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현재 캐나다·영국·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MZ세대에게 힙한 치킨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맛과 세트를 계속 선보이며 국내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교촌치킨이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가운데 할인 프로모션으로 '고객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여론이 여전히 좋지 않아 교촌치킨 불매 움직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인기 메뉴를 3000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1만9000원으로 올린 교촌오리지날을 1만6000원에 판매 중이다. 할인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행사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소비자들은 "이미 버스는 떠났다
[뉴시안= 조규성 기자]'치맥'을 좋아하는 골프마니아라면 이번 주에 부산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골프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5일 부산의 아시아드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다.이번 대회 관심사는 올 시즌 우승자 5명의 우승자 중에서 누가 첫 '다승자'가 될 것인가에 눈길이 쏠려 있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조아연의 대회 2연패도 관심사다. 지난주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의 창업주 권원강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후 가장 먼저 꺼내든 카드는 '치킨값 인상'이었다. 원자재 부담이 늘면서 수익성이 감소하자 고객의 부담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우 전쟁 장기화로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식품·외식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나선 만큼 아쉬운 행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일부 품목의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다. 주요 한 마리 및 부분육 메뉴는 3000원, 이외 메뉴는 사이즈와 기존 가격대에 따라 500~2500 인상한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너의 귀환이 시작됐다"그동안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던 기업들이 오너경영 체제로 복귀하고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고금리·고환율·고물가 현상이 지속되자 '비상 경영'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오너들이 다시 지휘봉을 잡고 경영 일선에 전면 나서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앞서 신 회장은 2019년 12월 31일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경북 구미시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게 2억원에 달하는 난방비를 지원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6일 경북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지역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경북 구미는 교촌치킨의 출발지로 뜻깊은 지역이다. 이에 평소 구미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뜻과 교촌에프앤비의 경영 철학 '나눔경영'을 실천하고나 난방비 나눔 행사가 기획됐다. 후원금은 최근 급등하는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은 지난해 출시한 '블랙시크릿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00만마리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촌은 블랙시크릿 시리즈의 누 적 판매량 100만마리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날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블랙시크릿 시리즈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바닐라 블랙'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 글'과 함께 목 도리·양말·장갑으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를 경품으로 준다. 교촌치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블랙시크릿 주문을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