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28일부터 모토로라 신형 플립형 스마트폰 '레이저40 울트라'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쿠팡]
쿠팡이 28일부터 모토로라 신형 플립형 스마트폰 '레이저40 울트라'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쿠팡]

[뉴시안= 박은정 기자]중국 레노버 자회사인 모토로라가 신작 폴더블폰 '레이저40 울트라'를 국내에 선보이는 가운데, 이커머스업계가 할인 판매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 레이저40 울트라는 현재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3.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펼쳤을 때 7㎜의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6.9인치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풀HD(FHD) OLED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고속 충전(33W), 3800mAh 배터리 등의 기능이 장착돼 있다. 구매 고객은 전국 46개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2년 간 무상으로 AS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에 쿠팡은 자사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주문 다음날 도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 와우회원은 9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 '인피니트 블랙'과 '비바 마젠타' 두 가지다. 

쿠팡 로켓그로스 최중겸 디렉터는 "많은 고객들이 쿠팡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 서비스로 레이저 40 울트라를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번가는 모토로라 '레이저40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11번가]
11번가는 모토로라 '레이저40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11번가]

11번가는 9월 3일까지 '레이저40 울트라'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제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제휴 카드사 삼성·우리·KB국민·NH농협 등으로 결제하는 고객은 추가 할인까지 챙길 수 있다. 최대 혜택을 적용할 경우 출고가 129만9000원 대비 30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단독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파격 혜택도 선보인다. 이날 오후 9시 'LIVE11'의 '모토로라 폴더블폰 신제품' 라이브 방송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 김명식 디지털담당은 "가성비를 앞세운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여왔던 모토로라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국내 폴더블폰 유저의 확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출시 후 첫 일주일 간 11번가를 통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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