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쿠팡에서 사전예약 할인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사진=쿠팡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15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쿠팡에서 사전예약 할인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사진=쿠팡 홈페이지 캡처]

[뉴시안= 박은정 기자]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이 6일 0시를 기점으로 본격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쿠팡과 11번가 등 주요 이커머스가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업마다 할인혜택과 배송일정이 달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쿠팡은 아이폰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사전예약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쿠팡에 많은 고객이 몰려 사전예약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일부 상품은 품절됐다. 

쿠팡은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아이폰15 정식 출시일인 13일 새벽에 상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밀고 있다. 또 신한·비씨·롯데·국민·농협·하나·삼성 등 주요 카드사 할인 혜택을 내걸었다.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는 4%, 아이폰15프로와 아이폰15프로맥스는 5% 할인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 추가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아이폰15를 쿠팡에서 구매하고 11월15일까지 중고보상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2월7일 추가 보상급을 일괄 지급한다.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이 6일 0시부터 시작됐다. [사진=SSG닷컴 캡처]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이 6일 0시부터 시작됐다. [사진=SSG닷컴 캡처]

11번가도 아이폰 사전예약으로 인기를 끄는 곳 중 하나다. 지난해부터 슈팅배송을 시작하면서 쿠팡에 맞선 빠른 배송서비스를 내걸었다. 

11번가는 신한카드로 첫 결제할 경우 기존 할인혜택에 최대 2% 적립까지 챙겨준다. 또 신한·국민·BC·우리·하나농협·SC은행리워드·우리 등 카드 결제 고객에 한해 최대 22개월 카드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쿠팡과 동일하게 11번가 또한 쓰던 기기를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최대 5% 할인과 현대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최대 1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오는 13일까지 SSG닷컴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구매하고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한 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SSG머니 1만원도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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