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4세대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마진부 X]
아이폰SE 4세대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마진부 X]

[뉴시안= 조현선 기자]2년간 감감무소식이었던 아이폰SE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가지고 2025년께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IT 팁스터 마진부(@MajinBuOfficial)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X'(기존 트위터)를 통해 "새로 출시될 아이폰SE는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6 시리즈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애널리스트 등은 지난해 애플이 아이폰SE 4세대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당시 외관과 배터리는 아이폰14 기본 모델을 유지하며, 애플이 자체 개발한 4나노 공정의 5G 칩을 최초로 탑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새로운 주장에 따르면 새 아이폰SE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와 유사한 외관과 싱글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또 지난 아이폰14 시리즈에서 최초로 공개된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기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아이폰XR 크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SE 4세대의 출시 시점은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인 2025년께가 될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2022년 아이폰SE 3세대를 출시한 이후 2년여 간 해당 모델에 대한 출시를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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