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송범선 기자] 뉴시안은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휴먼 아이티솔루션 회사 사무실에서 VR(가상현실)을 통한 치매 예방을 주도하고 있는 휴먼 아이티솔루션 최봉두 대표와 만났다.휴먼 아이티솔루션은 VR(가상현실) 인지재활시스템 ‘Tion(티온)’의 모션센서를 이용하여 치매 예방, 인지 장애 예방과 재활운동을 선도하는 기업이다.다음은 휴먼 아이티솔루션 ‘최봉두 대표’와의 일문일답.-VR(가상현실)이 치매를 예방하는 의료기기로 적합한가?“그렇다. 2015년 미 국립보건원의 논문에 따르면, VR(가상현실)은 인지 장애를 진단하고 새
(뉴시안, sisazum=신민주 기자)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은 가운데 실종 치매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치매환자 실종현황'에 따르면 실종된 치매환자는 2009년 5673명, 2010년 6569명, 2011년 7604명, 2012년 7650명, 2013년 7983명으로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동안 40.7% 증가한 것. 특히 지난해 실종된 치매환자 7983명 가운데 남성
최근 5년 사이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가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년 10만 5000명이던 치매질환 환자가 2011년 31만 2000명으로 296.3%증가했다고 밝혔다. 치매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진료인원을 분석한 것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24.3%에 달했다.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006년 대비 308.3%증가해 3배를 뛰어넘었다.관련 진료비도 함께 급증했다. 같은 기간 치매 관련 총진료비(건강보험 지원비+환자부담금)는 2051억 원에서 9994억 원으로 4.9배 증가했다.반면 90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4.86% 증가했고, 진료비는 8.45배 늘었다.치매질환의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은 △노인인구 증가 △경제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