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는 올 상반기 중 물가 2%대를 달성하기 위해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정부는 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첫 번째, 활력있는 민생경제'에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우선 10조 8000억원의 예산을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에너지바우처 지급 등 물가 관리·대응 정책에 활용한다.과일 물가를 잡기 위해 바나나·파인애플·딸기 등 21종의 관세도 면제·인하한다. 관세 1351억원을 지원해 상반기 중 30만톤을 시장
[뉴시안= 김상미 기자] 5대 시중은행의 6월 가계 예대금리차, 일명 ‘예대마진’은 전월보다 줄어든 1%포인트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연합회는 28일 5대 시중은행 중 신규 취급액 기준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 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제외한 가계 예대 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이라고 공시했다. 잔액 기준으로는 KB국민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컸다.가계 예대금리차(예대마진)란 가계 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것을 말한다.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
[뉴시안= 김나해 기자]오늘부터 올해 말까지 ‘햇살론뱅크’와 ‘근로자햇살론’의 대출한도가 500만원씩 상향된다.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에 따르면 오늘 2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햇살론뱅크’와 ‘근로자햇살론’의 대출한도가 각각 500만원씩 상향된다. 이에 따라 ‘햇살론뱅크’의 대출한도는 2500만원으로, ‘근로자햇살론’의 대출한도는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대출한도 상향에 더불어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만 19세~34세 청년들에게 0.5%p, 근로장려금 수급자 및 자활근로자에게는 1.0%p 보증료 우대 조항을 신설했
[뉴시안= 김나해 기자]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30일 ‘2022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발표했다.금융위는 ∆취약부문 지원 확충 ∆청년층의 창업 및 자산형성을 위한 지원 확대 ∆금융 디지털화 가속 ∆실물경제 지원 확대 ∆가계부채 관리 체계화 및 실수요자 지원 확대 ∆지속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대한 사항들이 내년부터 바뀔 예정이라고 했다.먼저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최근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했지만 대출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저소득ㆍ저신용 취약차주를 위해 햇살론뱅크 대출한도를 500만원으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