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승섭 기자]국민의힘은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국민들에게 코로나19백신을 순차 접종시키기로 한 것과 관련, K-방혁을 내세웠던과는 달리 다른나라에 비해 순위도 늦은데다, 그 효능, 부작용 등이 철저히 검증되지 않은 점, 더욱이 백신접종이 당초 정부가 무료라고 선전한바는 달리 비용의 70%가 국민건강보험 재정에서 조달되는 것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최근 외신보도를 인용, "26일부터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력 면에서도 화이자나 모더나
[뉴시안=박현 기자]여야는 22일 7조8000억원 규모의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이날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추경호 양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4차 추경 관련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그간 논란이 불거졌던 통신비 월 2만원 지원과 관련해 당초 만 13세 이상 국민에서 16~34세, 65세 이상으로 대상을 축소했다. 이로써 앞서 배정된 예산 9300억원 중 삭감된
[뉴시안=노은지 KBS기상캐스터] 주변에 감기 환자가 많아졌습니다. 12월에 들어서자마자 전국에 독감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독감주의보는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의심환자수의 비율로 매년 기준이 달라집니다. 최근 3년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인데요. 지난해는 외래환자 1천명 당 8.9명이었고, 올해는 외래환자 1천명당 6.6명으로, 이 기준을 넘겨 지난 1일 독감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감기와 독감은 같은 질병?흔히 독감을 ‘독한 감기’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기와 독감, 둘은 엄연히 다른 질병입니다. 감기의 경우, 코와 목 위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질병관리본부는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의 환자증가에 대비해 어린이 예방접종 완료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환자발생이 증가한다.보건당국은 최근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봄철 유행 시기에 접어들어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수두와 MMR 접종을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인체감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가금류 직접종사자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경기도는 28일부터 경기도내 2,797개 가금류 농장 종사자와 그 가족 7,547명과 9개 도계장 종사자 4,344명 등 총 11,891명 대상으로 시군 보건소를 통해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독감백신은 일반 사람들에게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과 같은 것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H5N6형 AI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년 동안 중국에서만 16명이 감염돼 10명 사망할 만큼 위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중국의 경우 사람 간 전파사례가 없고 사망자 전원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