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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4일 국가정보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격 공개에 대한 사전협의 여부와 관련, "전혀 없었다"고 강변했다.이날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사전협의설을 부인하며 "국정원 고유 판단"이라고 밝혔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전혀 (사전) 협의가 없었다"면서 "상임위 회의장에 있었는데 계속 문자가 와서 알았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국정원이 전격적 공개를 결정한 것에 관해선 "남재준 국정원장의 고심어린 결단"이라며 옹호론을 폈다.또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단 여야가 NLL을 포함해 정상회담 대화록에 대해 공개하자고 다 얘기했고, 특히 2007년 정상회담 실무책임자인 문재인 의원도 공개하자고 말씀하지 않았느냐"면서 "남 원장이 소모적 논란을 피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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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3.06.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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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이 있는 견과류를 물고기 사료용으로 수입해 식용으로 판매한 무역업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24일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위해식품으로 분류돼 수입이 금지된 견과류 캔들넛(Candlenut)을 물고기 사료용으로 수입한 뒤 식용으로 불법 유통시킨 문모(46)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가담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캔들넛은 독성이 있어 수입이 금지된 식품으로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을 경우 사료용으로도 사용할 수 없는 위해식품이다.문씨는 사료용 식품원료의 수입방법이 식용 식품원료보다 간소하다는 점을 악용해 2011년 9월부터 올 3월까지 시가 2억원 상당의 캔들넛 14톤을 물고기 사료용으로 수입한 후 외국인 마트, 식당, 식품 도매업자 등에 팔아 넘겼다.한편 경찰은 문씨가 갖고 있던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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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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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그룹 비자금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부장 윤대진)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25일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검찰은 이 회장이 25일 오전 9시10시 사이에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검찰은 이 회장의 510억 원의 조세 포탈 혐의와 CJ제일제당의 600여 억원을 횡령한 혐의, 일본 도쿄의 빌딩 2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350여 억원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또 비자금을 운용하기 위해 서미갤러리에서 고가의 미술품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검찰 내부에서는 이 회장의 탈세 금액이 커 혐의가 무겁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아 구속 수사로 방향을 잡은 상태지만 이날 조사 후 귀가시킨 뒤 신병처리 수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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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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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초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SDS의 자회사 오픈타이드코리아가 삼성과의 ‘은밀한 관계’ 덕분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오픈타이드코리아는 삼성SDS의 자회사로 IT컨설팅 전문회사다. 삼성SDS는 오픈타이드코리아의 지분 72.6%를 갖고 있고, 제일기획이 2대주주로 지분의 10.4%를 보유하고 있다.2000년 설립된 오픈타이드코리아는 연간 7백억~8백억 원대의 IT컨설팅 회사였다. 그러나 지난 2011년 매출 1457억 원을 기록하며 급성장(전년대비 77.5%)했다. 2012년에도(2014억 원) 전년대비 38.16%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또, 설립 이후 최초 2천억 원대 매출로 IT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오픈타이드 코리아의 초고속 성장 뒤에는 삼성의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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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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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 방문 고객에게 전통시장 할인쿠폰을 제공한다.하나은행은 24일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을 활용한 '하나터치마켓' 시스템을 개발해 김동준 은행장과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상동의 전통시장에서 시현했다.하나은행은 7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보완 및 시장성 검증을 거쳐 추가로 전통시장을 선정할 계획이며 9월에는 아이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스마트폰 소지 고객은 부천 시내에 소재하는 하나은행 7개 영업점에서 부천 중동,상동시장에서 사용가능한 모바일 할인쿠폰을 7월초 부터 받을 수 있고 시장내 '하나터치마켓'할인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할인쿠폰 금액은 1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했을 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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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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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대표격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가 30분만에 방송을 마쳐 시청자들이 의아해하고 있다.23일 은 '검은 먼지의 공포, 조합도 모르는 재건축(?), 국정원에 무슨일이'의 세 꼭지로 구성돼 방송할 것으로 예고했다. 하지만 '국정원에 무슨일이' 꼭지가 통째로 빠져나가면서 결국 30분만 방영이 된 것이다.이에 취재,카메라 기자들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방송 파행의 책임이 있는 시사 2부장을 교체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이 낸 성명서에 따르면 심원택 시사제작 2부장은 방송 4주 전 아이템을 냈을 때부터 취재를 봉쇄했고 취재를 허가한 뒤에는 검찰이 편파수사를 했으니 그 점을 기자의 시각으로 지적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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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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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24일 경제민주화 입법 논의와 관련해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부정적 취지 언급을 한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이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경제부총리가 '독과점이 있다면 시장을 경쟁으로 바꿔야지 법으로 정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독과점 폐해를 적발하고 처벌해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어떤 입법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찾아내 법안을 발의해야 할 궁극적인 책임이 있는 경제부처 수장으로서 극히 부적절한 발언이자 인식"이라고 지적했다.또 이 최고위원은 "시장의 경쟁이 만들어지면 독과점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문제는 시장의 경쟁은 정부가 명령한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독과점 행위를 일벌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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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3.06.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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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서울 및 대전에서 고객사 임직원을 180명을 초청해 ‘주택사업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최근 부동산 건설시장의 이슈와 사례를 중심으로 주택사업자 니즈에 부합하는 전문교육 제공을 통해 업계와의 동반성장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25일과 27에는 서울에서, 26일에는 대전에서 진행되며, ‘정비사업 법제도 개편과 위험관리’, ‘주택임대관리실무’, ‘아파트리모델링’, ‘주택사업 시행 및 분양실무’ 4개 영역의 전문가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기존 고객강좌 운영을 통해 접수된 고객요청사항과 시장트렌드를 반영해 강좌주제를 선정하고 난이도별 강좌를 개설하여 고객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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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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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자사 평생교육스쿨의 영유아(0~5세) 강좌 누적 회원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홈플러스는 1999년 1호점 서부산점 오픈 이래 14년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평생교육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은 현재 전국에 120개로 대형마트 5개 영업면적에 달하는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한 학기 6800여 명 전문강사와 5만4000여 강좌를 개설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전체 회원 중 70% 가 영유아 회원일 정도로 영유아 대상 강좌가 특화돼 있으며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은 공교육이나 일반 사교육과는 차별화된 지능발달 개발, 다양한 인성, 문예 중심의 새로운 교육과정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에 따라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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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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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중국에서 대량 수입한 다대기를 건조해 가짜고춧가루(114톤, 시가 9억원 상당)를 제조한 후 정상 고춧가루로 둔갑시켜 대형마트와 음식점 등 전국에 유통시켜 온 15개 제조·유통업체 대표 등 피의자 19명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원서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중국으로부터 고춧가루보다 관세가 싼 ’다대기‘ 1,992톤을 수입해 가짜 고춧가루 전문제조기술자 3명을 채용하고 건조기와 제분기를 설치 건조·분쇄 후, 중국산 고추와 베트남 땡초를 일정비율 섞는 수법으로 가짜 고춧가루 114톤을 제조해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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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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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이 청계광장 인근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며 국정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을 규탄했다.전국 15개 대학 총학생회가 가입한 한대련은 22일과 23일 저녁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국정원의 선거개입 규탄'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특히 일요일인 23일 저녁에는 직장인과 고등학생들까지 참여해 500여 명의 시민들이 손에 쥐고 있던 플래카드를 흔들어 2008년 '광우병 파동'의 촛불을 연상케 했다.촛불을 들고 모인 이들은 "국정원의 대선개입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즉각 구속하고 이에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촛불집회는 8시 50분경 종료 됐지만 일부 참석자들은 시청방향으로 거리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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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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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입찰 담합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삼성물산 협력업체인 유신설계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삼성물산이 수사 타깃이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떡검에 섹검, 각종 오명을 안고 있는 검찰의 4대강 수사가 이번 압수수색으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유신설계를 압수수색 했다. 유신설계는 4대강 사업 당시 삼성물산 사업에 관련된 설계를 담당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특수1부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건설사들이 핵심 협력업체인 설계회사들을 통해 리베이트를 조성한 혐의를 포착하고 이번 압수수색을 강행했다.이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A설계업체에 일감을 주면 그 설계회사는 B설계업체에 재하청을 주는 구조”라면서 “이 과정에서 A설계업체가 B설계업체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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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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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7000억 원이 넘게 팔려나가던 ‘마일드세븐’이 최근 ‘메비우스’로 이름을 바꾼 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후쿠시마 지역에서 재배된 담뱃잎을 사용해 ‘방사능 담배’라고 불린 데 따른 것으로 이미지 세탁을 위해 브랜드명을 바꾼 것이라는 지적이다.지난 3월 제이티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JTI Korea)는 마일드세븐의 브랜드명을 메비우스로 바꾼다고 공식발표했다.당시 JTI Korea 측은 “마일드세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숯 필터 담배 브랜드로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판매돼 왔지만, 최근 유럽과 북미 등 타 시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브랜드명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일각에서 브랜드명을 바꾼 데 대해 ‘마일드세븐의 방사능 담배 이미지를 탈피하려했던 것 아니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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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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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령도와 광주에 이어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도 지진이 관측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반도의 지진공포에 대해 크게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22일 기상청은 21일과 22일 사이 전북 군산시 어청도 부근에서 2.2~2.8규모의 지진이 다섯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16일부터 사흘간 규모 2.1~2.5에 해당하는 지진이 총 6차례나 발생했고, 6월 동안만 12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다.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이상의 지진이 총 41회 관측됐다. 1978년 관측 이래 같은 기간 내 가장 많은 횟수다.연간 지진 발생 횟수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규모 2.0이상의 지진은 1992년 15회였지만 2002년 49회, 2012년 56회로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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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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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를 스토킹한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서울 중앙지검 형사 5부(부장검사 권순범)는 불안감을 유발하는 이메일을 반복적으로 보내거나 집무실에 침입한 30대 여성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가 지난 3월 13일부터 닷새동안 서울고등법원 이모 판사에게 "집앞에서 기다리고 잇을테니 내가 웃으면 따라 웃어달라"는 등 불안감을 조성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15차례나 보냈다.이후 법원 청사 출입 금지처분에도 5월 20일 경비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에 이 판사의 동료 판사 사무실로 침입했다가 청사 방호원들에게 발각돼 쫓겨나기도 했다.A씨는 이달 5일 청사 침입을 시도했다가 경비원들에게 제지 당하자 경비원의 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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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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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만 해도 11명의 당첨자가 나왔던 로또에 이번 551회차에는 단 한명만이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다.대전 유성구의 한 마트에서 로또 551회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금액만 135억여 원에 달해 당첨자가 30명이나 나왔던 546회의 당첨금인 4억여 원과 비교하면 약 33배나 된다.551회차 당첨 금액은 역대 12번째로 2007년 12월 나눔로또 6/45가 시작된 이후로는 두번째로 높은 상금이다. 2002년 시작된 로또는 551회차까지 1명만 당첨된 횟수는 28회에 불과하다.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농협 본점에서 지급되며 기한을 넘기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되게 된다.지난 3월 485회와 486회의 1등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총 25억여 원이 복권 기금으로 귀속된 바 있다.나눔로또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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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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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행사에서 참가자가 뿌린 케첩을 뒤집어쓰는 변을 당했다.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은 22일 노원구 중계동 주민회관에서 열린 노원구청장기 국학기공 생활체육회 행사에 참여했다가 2시 50분 경 김모씨가 뿌린 토마토 케첩을 맞았다.김 씨는 행사장에 들어가던 안 의원을 향해 준비해 온 케첩을 뿌리며 '삼성 반대'라고 외쳤다.안 의원은 얼굴 일부와 옷에 케첩이 묻었으나 빠르게 수습 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진다.안의원 측 관계자는 "김씨가 3일 전 서울 대한문 앞에서 삼성 반대 1인 시위를 한 것으로 안다"며 "시민들이 무관심하니까 안 의원에게 케첩을 뿌려 관심을 모으려고 한 것 같다"고 밝혔다.경찰은 "김씨가 경찰 조사에서 삼성 반대에 대한 여론을 환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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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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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탈세를 근절하겠다고 펼친 박근혜 정부의 그물에 삼성물산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걸려들까. 정부와 삼성의 전면전이 될지 세간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19일 경제개혁연대는 “2004년 삼성물산의 카작무스 헐값 매각 사건과 관련해 이건희 회장 등 8명과 차용규 전 삼성물산 이사를 배임 및 조세포탈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삼성물산이 카자흐스탄의 구리 개발업체 카작무스의 지분을 막대한 이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매각해 1400억 원 가량의 손실을 입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건희 회장은 2004년 당시 삼성물산의 등기임원으로 있었고, 현재도 삼성물산 주식 2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차 전 이사는 조세회피처에 만들어진 페이퍼컴퍼니 ‘페리 파트너스’의 100% 소유자다. 페리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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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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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수자원공사 부채해결을 위해 물값 인상이 필요하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었다.이에 국토부가 20일 “서 장관의 발언은 물값을 현실화 하자는 원론적 발언”이라고 해명을 했음에도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21일 MBC 라디오 에 출연,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며 8조원정도 수자원공사에 부채 형태로 떠넘겼다”며 “하루 이자만 10억 가까이 돼 정부가 대납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변 교수는 “수자원공사가 비용 전가 없이는 감당하기 힘든 부채를 갑자기 떠안게 된 것”이라며 “전 정부에서 부채의 해결책으로 제시했던, 공공개발에서 남긴 이익을 다른 사업의 비용으로 조달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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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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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에게 각종 수당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일보 이상석(59) 부회장이 불구속 기소됐다.21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이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퇴직한 근로자 6명에 대해 1억 6700여만 원의 퇴직금과 밀린 연차수당과 휴일근무수당, 급여소급분 등 1700만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해 8월 회사를 그만 둔 이모 씨의 퇴직금 800여만 원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르면 퇴직한 근로자와 지급기한 연장 합의가 없다면 퇴직금과 수당 등을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한다.앞서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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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21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