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손진석 기자] 안양시가 13일 일자리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안양시의 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647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6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오는 2025년까지는 3조780억원을 투입해 14만여 개의 일자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종합계획에 대해 안양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갈 안양형 뉴딜은 ‘스마트‧그린경제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한다”며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등 크게 4대 분야로 나뉘고, 이는
[뉴시안=김동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한국판 뉴딜'의 첫 현장행보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데이터·AI(인공지능) 전문기업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비존비즈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과정에서 중소기업에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플랫폼을 무상으로 공급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상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 '한국판 뉴딜' 현장 방문지로 낙점한 것으로
[뉴시안=박현 기자]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4개월째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삶 자체 근간이 흔들리고 있지만, 시민을 비롯한 각계의 성원 덕분에 잘 대처하고 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최대호 시장은 21일 청사 송고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언급하고,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에 맞서 이겨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와 더불어 “정부와 경기도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및 재난기본소득이 순조롭게 시민들에게 전해지고 있고, 시의 재난기본소득 역시 현재 89% 지급되는 등 무리 없이 이뤄지고
[뉴시안=박현 기자]항공·호텔·백화점·면세점·여행 및 건설 등 서비스·건설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하며 중앙정부는 물론 국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대한상공회의소와 해당 7개 업종단체는 27일 코로나19 대응 산업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비스·건설업계 대책회의는 지난 16일 장치산업, 21일 IT산업, 23일 소비재산업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제조업에 비해 고용유발효과가 2배 이상 높은 서비스업종이 코로나19로 인
[뉴시안=김태수기자]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기초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 1만1천여 가구에 대해 한시적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총 지원 액수는 62억 원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일괄 지급하게 된다.가구원수를 기준으로 4인가구의 경우 최대 140만원까지다.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인‘안양사랑페이’로 지급하기로 했다.대상가구는 우편이나 휴대폰 문자로 통보받은 날짜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분증을 제시해 안양사랑페이를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집밖에 나서기가 힘든 경우는 대리인
[뉴시안=박재형 기자] 정부가 지난 23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 사업으로 인정하고 추진 방안을 확정하면서 강원도뿐만 아니라 국가산업에 있어서 물류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 관광산업 촉진 등의 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담화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힌 뒤 “강릉∼제진(철도건설사업)은 도의 숙원이자 환동해 경제벨트의 핵심교통망”이라면서 “한반도와 유럽을 잇는 동해선 철도의 유일한 단절구간으로, 민족의 염원과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
[뉴시안=김태수기자]경기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지급을 시작한 지난 9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마감되는 오는 30일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받고 있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로 지급해 한시적으로 소비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이지만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자신의 몫을 내놓겠다는 도민의 의사를 존중한 것이다.그 결과 기부
[뉴시안=김태수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2020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마련, 올해 총 36개 내외 과제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 사업에는 총 44억 원이 지원되며, 올 초 마련한 개선방안인 정액기술료 폐지, 연구비 사용 투명성 제고, 연구비 부정 사용 시 5배 이내 징계부가금제도 도입 등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36개 과제는 창업·일반·특화분야 등으로 선정된 기업 중 창업기업은 최대 5,000만 원, 일반·특화분야는 최대 1억 5,000만 원
[뉴시안=김태수기자] 안양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건축물 옥상에 녹화를 할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조한다고 13일 밝혔다.병원이나 복지·문화시설 등 공공성이 강하거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체험 및 환경학습장으로 활용 가능한 건물옥상에 수목, 초화류, 잔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면 가능하다.출입이 자유롭고 옥상의 활용도가 높은 상업용 건물 또는 공장, 연구소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옥상유효면적은 100㎡이상 기준으로 한다. 물탱크, 냉각탑, 계단탑, 태양전지판 등 건축물관리에 필요한 설비면적을 제외한 공간이다.특히
[뉴시안=김태수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별경영자금 및 특별보증 확대, 부실채권 조기소각 등 총 5조2,000억 원 규모의 전 방위적 긴급 금융지원책을 추진한다.코로나19에 의해 전대미문의 경제위기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금융 대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와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도는 우선 ‘코로나19 특별경영자금’ 규모를 당초 2,000억 원에서 9,200억 원이 더 늘어난 총 1조 1,2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이는 2020년도
[뉴시안=김태수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김진숙(金珍淑) 사장이 10일(금)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진숙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로 이동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게소 운영업체와 입점업체 직원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북 김천 본사로 이동해 업무를 시작했으며, 코로나19로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경영활동으로 갈음했다. 김진숙 사장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업무망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고, 국민
[뉴시안=김태수기자]안양시가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에 따른 가족 간 감염차단을 위해 입국자가족들을 위한‘안양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해외 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 가족들은 시와 협약한 호텔에 머물게 된다.안양시는 지난 7일 삼원프라자 호텔, 이루다 호텔, 센트럴 호텔, 어반 호텔 등 4숙업업소와 최대 64% 할인된 요금으로 안심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호텔에 전화 예약 후 해외 입국자의 항공권, 출입국사실증명서 등 입국사실 증명 관련 서류,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
[뉴시안=김태수기자]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회 10만 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부터 시작된다.지급 방식은 자신이 사용하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해도 되고, 카드가 없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 지점을 찾아 선불카드를 신청해도 된다. 어렵거나 불편해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법에 대해 직접 밝혔다.이 지사는 “경기
[뉴시안=김태수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 공공기관 입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추진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1일 도에 따르면 킨텍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 연기에 따라 킨텍스 식음·판매시설 방문 고객이 급감하자 임차인들을 위해 기본관리비 및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있다.킨텍스 측은 올 1분기 식음사업장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킨텍스는 기관 내 32개 식음 및 판매시설에 2월부터 4월까지 기본관리비를 면제했다. 또
[뉴시안=김태수기자] 안양시가 '2020 안양시 규제합리화 종합계획'을 본격 시행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신산업·민생규제 혁신에 역량을 집중한다.‘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신산업 규제합리화(네거티브화) ◆ 규제개선 전 과정 시민·기업 참여 강화 ◆ 공무원 규제입증책임제 정착을 통한 자치법규 규제합리화 ◆ 적극행정을 통한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 창출 등 4대 과제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규제혁신 기반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이번 방안은 선제적 규제혁신을
[뉴시안=김태수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는 시·군에 인구 1인당 1만 원에 상당하는 규모의 재정지원을 한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최근 재난기본소득 추가 시행 시·군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이재명 지사는 앞서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난기본소득 추가 시행 시·군에 재정지원 검토중...의견 구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도가 보유한 약 4천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예
[뉴시안=김태수기자]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시민 1인당 5만원의 ‘안양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안양시민은 이에 따라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4인 가족 60만원 기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포함해 1인당 15만원을 지급받는다.지급방식은 3개월 안에 소진해야 하는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이 된다.안양시는 4월부터 동 행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단한 신원절차를 거쳐 5만원 상당의 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발표하는 온라인 브리핑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뉴시안=김태수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보건과 경제, 심리분야로 나눠 3대 방역정책을 제안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에 대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담은 보건방역 ▲재난기본소득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제방역 ▲과도한 불안감과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방역 등 3대 방역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
[뉴시안=김태수기자]경기도가 올해부터 그간 위탁방식으로 운영해오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를 직영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올해 ‘유네스코(UNESCO)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특히 올해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10년 마다 이뤄지는 정기평가가 실시되는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명실 공히 세계적인 역사·문화·자연·생태의 보고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광릉숲 관리센터 TF팀’을 새로 구성, 광릉숲 내 관리센터
[뉴시안=김태수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민안전이 최우선이란 생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관내 거주하는 9 ∼ 12번까지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상세하게 공개했다.현재 안양관내에는 12일 기준,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1∼8번 확진자의 동선을 세밀하게 공개했던데 반해 9∼12번 확진자의 경우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을 적용해 세부적 공개는 피했다.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