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향년 5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 이사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게임 업계는 슬픔에 잠겼다.NXC는 1일 "김정주 엔엑스씨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 ] "'마지막 리니지'라는 심정으로 개발했다. 24년간 쌓아온 모든 것을 집대성한 리니지IP(지식재산권)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 엔시소프트는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리니지W' 글로벌 쇼케이스 'The World(더 월드)'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를 공개했다. 출 시 시기는 미정이나, 연내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될 전망이다. 리니지W는 PC기반의 MMOPR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으로, 'W
[뉴시안=박성호 기자] 엔씨소프트가 게임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탐색하는 내부 행사인 'NCDP 2019(NCSOFT Developers Party 2019)'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NCDP는 엔씨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해 게임 개발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행사다. 컨퍼런스를 넘어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고 다양한 조직과 구성원들을 알아가는 행사로 30일까지 이틀간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에서 열린다.올해 슬로건은 'Beyond the Knowledge'이
[뉴시안=송범선 기자] 넷마블이 신작 게임 출시 지연과 2분기 실적부진으로 위기에 빠졌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 위축으로 9일 주가도 현재 10%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넷마블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실적 컨퍼런스를 통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면서 연말로 출시 일정이 지연됐다.블레이드앤소울은 원래 NC 소프트의 작품으로, NC의 대표작 리니지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리니지가 서양식 MMORPG로 제작됐다면, 블레
[뉴시안=이석구 기자] 국내 게임업체가 중국 게임업체의 침공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게임업체 20곳 중 9개가 올 상반기에 적자를 기록했다.7월 기준 구글 플레이의 매출 순위 10위 안에 든 중국 게임은 4개나 된다.넷마블, NC소프트(이하 NC), 컴투스 등의 국내 대형 게임 제작사는 올 상반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NC는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리니지M'의 제작사다. 같은 국내 게임업체라도 수익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가장 큰 이유는 2017년 이후 모바일 게임시
[뉴시안=신민주 기자] 윤송이 엔씨(NC)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인 윤모(68)씨가 26일 오전 7시30분께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전원주택 주차장 옆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7분께 윤씨의 부인으로부터 "남편 차량이 안 보이고 주차장에 피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색을 했다.숨진 윤씨의 차량은 주거지에서 약 5km 떨어진 문호리 공터에서 수색 중인 경찰에 의해 발견돼 지문채취 등 감식에 들어갔다.한편 수사본부를 구성한 양평서는 윤씨의 부인을 상대로 발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윤씨의 사망 전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특히 외상 흔적과 윤씨 차량이 누군가에 의해 이동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살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우수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와 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업체들이 손을 잡았다.경기도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25일 오후 4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3곳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내 유망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유망 제품들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참여한 중국 기업은 ▲상하이 지역 기반 여행 및 전자상거래 업체 ‘상하이PNC소프트웨어유한공사’, ▲랴오닝성 다롄 지역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 ‘다롄성사과학기술유한공사’, ▲장쑤성 난징 지역 기반 인터넷방송 및 전자상거래 업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