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경기도 안산에 사는 주부 이모 씨(61)는 올해 설날 상차림을 가정간편식(HMR)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소고기는 물론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직접 장을 보고 음식을 장만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졌기 때문이다. 이 씨는 "자녀들에게 간편식을 선물로 받아 먹어봤는데 맛있었다"며 "해를 거듭할 수록 상차림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들이 출시돼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이 씨와 같이 고물가에 명절 장보기가 어려운 요즘 유통업계에서 간편하게 상차림을 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7일
[뉴시안= 박은정 기자]호텔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 역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물들이 준비돼 있어 벌써부터 사전예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래드 호텔은 내달 2일까지 '글래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글래드 호텔 전 지점 숙박권과 레스토랑 식사권·꿀잠 세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 글래드 호주산 시그니처 양고기 세트와 글래드 HMR 양념세트·과일 선물세트·뷰티 상품 등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트들도 준비돼 있다. 선물
[뉴시안= 박은정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차리기'로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시작된 가운데 최근들어 특급 호텔의 명절 차례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소 비싸긴 하지만 간편하면서 고품격 음식으로 차례상을 차리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호텔들이 명절 차례상 음식으로 구성된 '투고(TO GO·가지고 가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명절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추석 처음으로 투고 서비스를 도입했다. 메뉴는 △잡채·모둠초밥·훈제연어 샐러드·치킨시저 샐러드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본격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간편한 모바일 결제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추석 연휴에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가격대별 가성비가 높은 선물세트가 있어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겠다. ◆마켓컬리, 9월 1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 운영마켓컬리는 '추석 선물 얼리버드 기획전'을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선물을 미리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과 최대 2만원 할인 쿠폰 증정, 카드사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형 껌 삼총사 다시 뭉쳤다"…후레쉬민트, 3년 만에 재탄생껌 시장에 대형 껌 삼총사의 바람이 분다. 왕년에 대형 껌 삼총사의 일원으로 불리다 모습을 감추었던 후레쉬민트껌이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후레쉬민트껌은 1972년 선보인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껌과 함께 국내 껌 시장을 대표하던 제품이다.롯데제과는 2000년대 들어 자일리톨껌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전력 집중을 위해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는 남겨 놓고 후레시민트는 2017년 생산을 중단했었다.이번에 재탄생한 후레쉬민트는 맛과 향수를 잊
[뉴시안=박현 기자]롯데호텔 제주는 내달 20일 제주 최대 규모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THE CANVAS)’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의 ‘더 라운지’,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 3곳을 통합해 지난해 11월부터 리노베이션 기간을 거쳤다.롯데호텔 제주 본관 6층에 위치한 더 캔버스는 6층 전체와 다름없는 약 2000㎡의 공간에 총 420석의 규모로 5개의 별실을 갖추고 있다. 메뉴는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일품 요리 또한 주문 가능하다. 15m 높이의 천장에 설치된 아크릴 비즈 부조는 세계적인 설
[뉴시안=정창규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신선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차례상’의 예약 한정 판매를 1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더반찬이 2018년 추석 처음으로 선보였던 ‘프리미엄 차례상’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명절 풍속도에 따라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매 명절 시즌마다 완판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구매 고객 중 95%가 재구매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더반찬 ‘프리미엄 차례상’은 사과, 배, 곶감, 깐밤,
[뉴시안=정창규 기자] 소노호텔&리조트와 남이섬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19일 소노벨 비발디파크 사파이어홀에서 새로운 관광 인프라와 상품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은 소노호텔&리조트 이승헌본부장, 남이섬 민경혁 부사장등 10명이 참석해 양사의 역량을 이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비발디파크와 남이섬을 연결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두 관광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양사의 역량
[뉴시안=정창규 기자] 9월에 즐기는 ‘늦캉스’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의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바캉스를 즐길수 있어 매력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혜택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 기간 중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까지 가세해 ‘늦캉스족’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라스테이 ‘프리 홀리데이(PRE HOLIDAY)’ 패키지 출시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여름 성수기를 피해 가을 휴가를 즐기려는 ‘늦캉스족’을 위한 패키지인 ‘프리 홀리데이(PRE HOLIDAY)’를 출시했다.‘프리 홀리데이’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아시아나항공이 봄나물 잡채, 찰보리된장 봄채소말이, 봄채소볶음 등 새로운 봄맞이 한식 메뉴를 인천공항 퍼스트 라운지에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한식 메뉴는 오색오미의 쇠고기 갈비찜, 궁중 불고기인 너비아니구이, 향긋한 봄나물 잡채 등 궁중 음식을 현대적인 조리법을 활용해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찰보리된장 봄채소말이 등 일부 메뉴를 ‘한 입’씩 먹기 좋도록 개별 구성하여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설명했다.아시아나항공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인천공항 퍼스트 라운지에서 3∼5월 ‘봄을 맞이하는 라운지’, 6∼8월 ‘여름 보양식’, 9∼11월 ‘추(秋)사랑’, 12∼2
(뉴시안, sisazum=박신애 기자) 10평 내외의 소형평형이 창업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형 매장은 인건비, 관리비, 개설비 등 효율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수간’ ‘하누소’ ‘순두부와 청국장’ ‘타미하우스’ ‘헐리비어’ ‘국사랑 ’등 소형점포를 추구하는 창업본사의 점포에서 일 매출 100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가하면 일부매장은 300만원에서 5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외식창업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소형점포의 매출증대라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마불사라면서 대형매장을 선호하는 시장통념과는 다른 현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창업자 중 열이면 아홉이 3년내 폐업한다는 외식시장에서 소형점포의 활성화
생선구이전문점 ‘선굼터’가 외식창업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선굼터 측은 웰빙바람과 계절에 관계 없이 운영이 가능한 덕에 창업을 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선굼터는 차가운 공기로 생선을 반건조하는 ‘냉풍건조기법’를 통해 고등어가 비린내 없이도 특유의 맛을 유지하도록 했다.본사는 완제품된 식재료를 각 가맹점으로 공급, 맛과 품질에 대한 프리미엄을 차등 없이 했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전문적인 조리 기술이 없이도 맛있는 생선구이 제공이 가능하고, 식자재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이 외에도 선굼터는 쭈꾸미볶음, 낙지볶음, 양푼이 김치찌개, 문어갈비찜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선굼터 관계자는 “철저하고 엄선된 상권분석과 예비점포의 손익계산을 확실하게 한 후 가맹점을 개설하도록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