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중국 유명 맥주 브랜드 하얼빈 맥주가 판매하는 '마이다오(맥도) 맥주'에서 곰팡이 독소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칭따오 '오줌 맥주'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중국 맥주에 대한 위생 불안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는 홍콩소비자위원회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30가지 맥주 성분을 테스트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하얼빈 마이다오맥주에서 인체에 유해한 곰팡이 독소인 데옥시니발레놀(DON·보미톡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하얼빈 맥주 마이다오의 데옥시니발레놀 검
[뉴시안= 이태영 기자]대체 단백질 성분을 만들어내는 균류가 국내 하천에서 발견됐다. 이 균류에는 고기 맛을 내는 성분이 상당량 함유된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해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하고 최근 관련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마이코프로테인(균단백질)은 균류(곰팡이, 버섯, 효모 등)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200
[뉴시안= 박은정 기자]제21대 국회 국정감사가 10일 시작됐다. 올해 역시 주요 유통업체 대표들이 줄줄이 소환된 가운데 가맹사업법 위반과 위생관리 논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시선을 의식한 국회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가 예상된다.이번 국감에 소환된 유통업계 대표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김소향 왕가탕후루 대표다. 국감에 첫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며 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탕후루 열풍이 불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소아 비만·당뇨·고혈압 환자가 늘어
[뉴시안= 이태영 기자]이색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건국대학교(박영진 교수 연구팀)와 공동연구로 팽이버섯(Flammulian velutipes) 색깔 발현에 핵심 역할을 하는 유전자 기능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고 22일 공개했다.팽이버섯은 우리나라 전체 버섯 생산량의 16%(2021년 기준), 전체 버섯 수출량의 50%(2021년 기준)를 차지하며, 외국 품종 의존도가 약 66%(2022년 기준)로 높은 편이다.농촌진흥청은 팽이버섯 품종 국산화를 위해 겉모습이 비슷한 흰색 자원 간 교배뿐 아니라, 다양
[ 뉴시안= 김상미 기자] 전북 부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곰팡이 계란’이 논란이 되고 있다.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막 이틀째인 지난 2일 잼버리 조직위원회로부터 아침 식사 식재료를 전달받은 대회 참가자 A씨는 1인당 2개씩 지급된 구운계란 80여개 중 6개에서 '곰팡이'가 나왔다고 제보했다. 이와 관련, 새만금잼버리 조직위 행사지원본부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자에게 제공된 구운 달걀은 발견 즉시 폐기 조치했고, 먹은 참가자는 없다”며 “조직위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샘이 50년간 쌓아온 주거환경 사업 노하우로 '한샘홈케어'를 실시한다. 주방과 욕실·가전·홈클리닝 등 여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한샘은 내달 31일까지 한샘홈케어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주문량이 가장 많은 에어컨 케어 상품은 약 25%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은 세탁기와 주방후드·공기청정기 등 케어 서비스를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샘홈케어는 주방·욕실·인테리어리폼·가전·가구·홈클리닝·방역 및 살균·정기 구독
[뉴시안= 박은정 기자]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최근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생크림 찹쌀떡' 제품이 변질 우려가 있다며 제품 2종인 초코와 흑임자 맛을 모두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생크림 찹쌀떡' 제품은 지난 17일 출시된 상품으로, 유통기한은 5일이다. 그러나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곰팡이가 생겼다는 등 품질이 변질됐다는 민원이 제기된 것이다. CU는 더워진 날씨 탓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 유통기한을 단축한 후 재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토플러스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차량 냄새별 대응법을 소개한다.봄철 상승하는 기온에 에어컨을 작동했는데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필터를 점검해야 한다. 필터의 여과 기능이 떨어져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리본카 관계자는 "주행거리 1만km나 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며 "만약 에어컨 필터를 교체했는데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송풍 팬을 분리해 내부까지 청소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차에서
[ 뉴 시안= 박은정 기자]에이스침대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매해 진행해 온 '웨딩 멤버스'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신규 제휴사를 늘리고,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해 인생의 첫 출발을 준비하는 이들의 실속 있는 구매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에이스침대는 올해 진행될 2023년 웨딩 멤버스 프로모션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프로모션의 신규 제휴사로 △신라인터넷면세점 △영구크린 △웰크론몰 △해피콜 △마타(MATTA) 등이 추가됐다. 침대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편리한 혼수 준비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한국을 대표하는 'K 생활용품'으로 해외에서 자리매김에 성공하고 있다. 생활공작소는 '합리적 소비를 위한 미니멀리즘'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가격과 성분·디자인 핵심 가치를 지키며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홍콩·대만·일본·인도네시아·몽골 등에 진출했다. 특히 몽골에서는 이마트 3개 점포에 입점하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생활공작소는 14일 몽골 이마트 3개 전 점포에 주방세제·세탁세제·섬유유연제 등 생활공작소
[뉴시안=이석구]종합 환경 위생 기업 세스코가 세스케어 상품들을 쇼핑몰에서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세스코는 봄맞이 대청소 및 나들이에 유용한 주방세제, 바닥 벽면 세정제, 세탁조 클리너 등 세스케어 인기 상품들을 4월 19일부터 3주간 최대 45% 할인에 들어간다고 전했다.세스케어 주방세제 프리미엄은 팜 오일에서 추출한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APG)와 벌집에서 만들어진 프로폴리스 추출물 성분을 함유했다. 또 일부 베스트셀러 제품을 대상으로 4100원 균일가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바닥 벽면 세정제 욕실용 △주방 수세미 프
[뉴시안= 김예빈 기자] 24절기 중 봄을 나눈다는 절기인 춘분이 지났다.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 태양의 길이가 길어지며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기다. 그렇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들도 함께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무좀이다.흔히 무좀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백선으로 곰팡이균의 한 종류인 피부사상균이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한다. 발에 생기는 무좀은 증상에 따라 각화형, 지간형, 수포형 3가지로 구분된다.이 중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는 지간
[뉴시안= 박은정 기자]역대급 한파가 몰아친 요즘 같은 날씨에 자주 찾게 되는 겨울 전용 신발은 보온 소재로 인해 통풍이 잘되지 않고 내부에 땀이 차기 쉽다. 또 눈으로 인해 습기에 쉽게 노출되며 발 냄새,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쉬워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다른 겨울 의류와 달리 관리하는 데 소홀해지기 쉽다. 이에 슈즈브랜드 소다(SODA)는 소중한 겨울 신발을 오래 신을 수 있는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가죽 신발, 전용 크림과 우유로 광택 유지겨울철 대표제품인 가죽 신발은 눈에 젖은 그대로 두면 세균 번식의 위험뿐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샘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의 집 꾸미기 트렌드를 ‘스테이(STAY)’로 선정했다. ‘머무르다’라는 뜻의 단어로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사회현상을 반영한 것이다.세부 키워드로는 ‘스테이(STAY)’의 각 철자를 따서 ‘위생(Sanitize)’, ‘정리정돈(Tidy Up), ‘집에서 다양한 활동(At home)’, ‘아동·청소년(Youth)’으로 정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타난 변화를 다시 세부 키워드로 분류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위생에
[뉴시안= 정창규 기자] ‘갑질’, ‘불매운동’, ‘비방댓글’, ‘황하나’ 등. 남양유업을 연상케 하는 키워드들이다.지난 2013년 발생한 대리점 갑질부터 올해 초 수면에 드러난 경쟁사 비방까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최근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의 끝없는 기행으로 인해 소비자 여론이 더욱 싸늘하게 식고 있다.남양유업을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게 하는 첫 단어는 단연 ‘갑질’이다.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른바 ‘밀어내기 갑질’로 남양유업이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가 일어난 기간을 2009년 1월 1일부터 2013년 4월
[뉴시안= 손진석 기자]동국제강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코로나 검사를 위한 안심진료소의 내장재로 사용되며 주목받고 있다.동국제강은 23일 자사의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가 최근 경남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의 벽체와 천장 내장재로 채택되어 시공됐다고 밝혔다.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는 국내 최초 항균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항균성을 인증 받은 컬러강판이다. 이달 말에는 밀양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내장재로 시공될 예정이며, 추가 선별진료소 제작용으로 생산을 진행 중에 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특수 금
[뉴시안=조현선 기자]LG전자가 ‘자동세척 기능 불량 논란’이 일었던 의류건조기에 대해 자발적 무상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이 되는 건조기는 2016년 4월 출시 이후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6월말까지 판매된 물량 전체에 해당하며 약 145만 대에 달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전량에 대해 무상 서비스를 자발적 리콜로 전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기능상의 결함이나 위해성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LG전자는 앞서 논란이 된 건조기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현재
[뉴시안=김기율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 800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700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했으며 올해 100가정을 추가 지원해 총 800호의 공부방을 조성했다.이번 800호에 선정된 가정은 10평 남짓한 협소한 공간에서 어머니와 6명의 자녀 등 총 7명의 가족이 생활한다. 국민은행은 곰팡이 제거
[뉴시안=이석구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자사 욕실 신제품 ‘유로5 뉴트로모던’이 2019 핀업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인협회(KAID)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굿 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한샘은 ‘유로5 뉴트로모던’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 스타일의 욕실로 복고풍 인테리어의 특징을 현
[뉴시안=조현선 기자] 자동세척 기능 불량 논란이 불거진 LG전자의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절차가 개시된다. 늦어도 11월 안에 모든 조정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4일 LG전자 의류건조기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자동세척 기능 불량 등을 이유로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절차의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이번주 내 개시를 공고하고, 종료된 날의 다음날부터 30일 이내에 신속하게 조정 결정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