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청소년 대부분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지난달(3월11일~3월24일) 중고생 431명을 대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인 92%가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조사대상 78%의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로 인해 불안감까지 느낀다고 답했다. 다시 말해 청소년 10명 중 8명이 환경 오염으로 인한 변화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어떤 문제를 가장 심
[뉴시안= 이태영 기자]춤으로 시민의 일상을 뜨겁게 달구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5일간의 ‘안양춤축제’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폐막하며, 내년을 기약했다.지난 24일 저녁 9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완성한 ‘시민커뮤니티댄스’와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추석을 주제로 밤하늘을 밝힌 ‘드론 라이트쇼’가 ‘안양춤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최대호 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올해는 시 승격 50년을 기념하고 100년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해이자,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선보인 첫 해”라며 “5일간 세대, 지역, 국경 등
[뉴시안= 이태영 기자]상반기 31만 명이 방문했던 ‘한강달빛야시장’ 행사가 하반기를 맞아 새로운 장소로 돌아온다.서울시는 ‘한강달빛야시장’을 1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토‧일요일(오후 4시~9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총 8차례 열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개최장소인 여의도의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빛내기 위해 야시장 내외의 모든 안내물과 홍보물에 영어를 병기, 외국인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대의 푸드트럭과 54개 판매부스가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푸드트럭 구역
[뉴시안= 이태영 기자]식당, 커피 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컵이 표준화된다.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회용컵 등 다회용기 제작, 취급 및 세척과정에 대한 위생기준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실행지침에는 다회용컵의 용량, 최소두께 등의 표준을 제시하고 컵 대여와 반납 수량을 전산으로 관리하도록 해 사업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다회용컵의 용량은 3종류(355, 414, 473mL), 최소두께 1mm 이상, 컵 외경 92~98mm(종이컵 대체 컵은 90mm)로 제시했다. 다회용컵을
[편집자주] MZ세대는 요즘 시대의 아이콘이다. 언론기사는 물론이고 기업 마케팅, 투자동향, 소비 트렌드 조사, 심지어는 정치에서도 MZ를 호출한다. 너도나도 MZ를 부르짖는 상황에서 MZ를 모르면 우리 사회에서 행세할 수 없다. 통상적으로 MZ는 1981~2010년 태생의 M세대(Millennial)와 Z세대(Generation Z)를 일컫는다. 하지만 이 표현만으로는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다. 도대체 MZ는 누구인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특징을 갖고있으며, 어떻게 행동하는가. 뉴시안은 한국사회의 중핵이 된 MZ세대를 종합
[뉴시안= 김나해 기자]전 세계 ESG 물결이 국내 은행권에도 밀려 들어왔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재무적 요소 외에도 환경 친화적, 사회적 책임성을 갖고 투명하게 경영해야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신드롬이다.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기후리스크에 관한 인식 확대와 국내 실정에 맞는 지침이 필요하다는 필요하다는 의견이다금융감독원은 기후리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로 배달산업이 성장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양이 급증하면서 다회용기를 사용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배달앱인 요기요는 앱 내에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신설해 친환경 배달 문화 구축에 나섰다.요기요는 13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급증한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앞서 서울시·㈜잇그릿·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과 다회용기 사용과 관련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기 위
[뉴시안= 박은정 기자]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장면을 시켜 먹고 난 그릇을 문 앞에 내놓으면 배달원이 가져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같은 그릇, 즉 다회용기 대신 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했다. 처음에는 일회 용기가 깔끔하고 편한 듯 했지만, 넘쳐나는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번 쓸수 있는 용기 사용으로 되돌아가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조금은 불편하지만, 지구를 위해 과감히 그 시절로 돌아가자며 용기를 낸 기업이 있다."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다시 돌아갑시다"가치가득 신광민 대표(41)